김승옥, 역사
- 최초 등록일
- 2011.11.11
- 최종 저작일
-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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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소설론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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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김승옥, 역사
김승옥의 <역사>는 외부서사와 내부서사가 있는 액자 소설이다. 먼저 외부 서사의 `나`는 공원에 갔다가 한 젊은이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내부서사의 ‘나’는 서울로 유학하여 희곡을 공부하는 대학생으로, 얼마 전 창신동의 빈민가에서 양옥집으로 하숙을 옮긴 상태다. 이사를 온 양옥집은 ‘규칙적인 생활 제일주의’를 내세우고 있다. 이 집의 식구는 영감과 노파, 대학 강사인 아들과 며느리, 여고생인 여동생, 아들 부부의 세 살 난 딸, 그리고 식모로 구성되어 있다. 그들은 매일 정확한 시각에 깨어 밥을 먹고 일을 나가며 노파와 며느리는 미싱을 돌리고, 오후에는 며느리가 피아노를 치고 저녁에는 함께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신다.
이곳은 불규칙적이지만 사람냄새나는 창신동과 대비가 된다. 창신동에는 한 부녀와 영자라는 창녀, 막노동자 서씨가 살았는데 이들은 모두 그들만의 사정과 개성이 있는 인물들이다. 특히 막 노동자 서씨는 ‘나’와 안면을 트고 친하게 지내던 사람이다. 술을 마시고 들어온 서 씨는 어느 날 한밤중에 ‘나’를 동대문으로 데리고 가, 커다랗고 무거운 돌덩이를 집어 하나씩 머리 위로 올리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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