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독후감] `버스 놓친 날`을 읽고

소개글

특수아동에 대한 소설 `버스 놓친 날`을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금까지 사범대학을 4년 동안 다니면서 교육에 관련된 많은 수업을 듣고 공부 했지만 아쉽게도 장애 학생에 대한 공부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생실습 또한 다녀왔지만 내가 실습한 학교에는 장애 학생이 없었기 때문에 장애학생을 어떻게 바라보고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없었다. 그러다가 이번학기에 우연히 특수교육에 관련된 수업을 듣게 되어 특수교육과 장애 학생에 대해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사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 까지 내 주변의 특수교육을 전공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과연 직업적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일반학생들은 힘들긴 하지만 교사가 전달하려고 하는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잠재능력이 있기 때문에 가시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지만 장애학생들은 그것이 불가능하거나 아주 미묘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장애가 생기면 그것을 자신의 것이라고 받아들이고 그것에 익숙해지는 것이 특수교육의 전부라고 생각했었다. 장애 학생과 특수교육에 대한 편견은 없었지만 특별한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닌 상태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