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로템항의 물류 현황

소개글

유럽의 관문인 로테르담 항은 매년 평균 500만 개(40ft 기준)의 컨테이너와 4억5000만 톤 정도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항구로, 유럽으로 들어오는 화물의 30% 이상이 로테르담 항과 암스테르담 항을 경유할 정도로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유럽의 관문이라는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지리적으로 네덜란드가 유럽의 3대시장인 독일, 프랑스, 영국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독일 루르공업 지대를 포함한 유럽 주요 공업지역과 수로 및 육로로 연결돼 화물이동 및 처리면 에서 높은 경쟁력 보유하고 있는 것도 로테르담항의 주요한 경쟁력의 하나이다.

목차

Ⅰ. 서론
-연구목적

Ⅱ. 본론
1. 네덜란드의 물류현황
1) 유럽의 물류중심지
2)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

2. 네덜란드의 물류 클러스터 발달요인
1) 지리적 이점
2) 정부의 지원
3) 노동시장

3. 네덜란드 물류 클러스터 현황 및 경쟁력 요인
1) 물류 클러스터 현황
1- 로테르담 항구
2) 경쟁력 요인

Ⅲ. 결론
-우리나라에 시사하는 점

Ⅳ.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서론
1.연구목적
네덜란드는 17세기부터 신대륙 개척, 해상권 장악 등을 통해 무역이 발달해왔고 이를 기반으로 한 물류산업의 경쟁력이 높아 ‘유럽의 관문’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유럽 내 물류센터를 둔 외국기업들의 절반이 네덜란드에 거점을 두고 있고 우리나라 기업들도 유럽을 커버하는 이곳에 대한 진출이 활발한 편이다. 네덜란드 물류 산업의 경쟁력에 대해 살펴보자면
첫째, 유럽 내 최고의 항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세계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항만 인프라는 유럽 내 1위, 세계적으로는 싱가포르와 홍콩에 이어 3위다. 로테르담 항구는 유럽 내 최대 항구로 연간 물동량이 4억 톤에 달하는데 1992년부터 2008년까지 도로, 철도, 부두시설, 터미널 등에 수십 억 유로가 투자된 결과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항구와 산업단지 건설 프로젝트는 로테르담 항구의 인프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둘째, 기업친화적인 조세제도이다. 보통 수입된 상품이 통관을 끝내고 유통되는 순간 부가가치세 납부 의무가 발생하지만 네덜란드는 수입 부가세 납부를 유예하고 나중에 환급분과 상계한다. 또 네덜란드의 법인세율은 25.5%로 서유럽 국가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며 일정 소득공제 자격을 갖춘 지분투자에 대해서는 아예 면제해준다. 연락사무소의 경우 한국과의 이중과세 방지협약에 따라 법인세 납부 의무가 없다. 이밖에 네덜란드는 전 세계 국가와 80개 이상의 이중과세 방지협약을 체결, 협약체결 국가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해 네덜란드 세제가 적용돼 낮은 세율의 세금만 내면 되거나 납부 면제를 받을 수 있다. 네덜란드는 북해에 인접해 해상운송이 쉬우며 독일, 프랑스, 벨기에, 북구, 영국 등 주요 서유럽국가에 대한 접근성이 양호하다. 반경 500㎞ 이내에 서유럽의 고소득 소비자 1억6,000만 명이 밀집해 있고 산업의 핵심인 유로 델타 안에 유럽 내 주요 기업의 50%가 위치한다. 지정학적으로 유럽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최적이라는 평가다.

참고 자료

http://southkorea.nlembassy.org/about_thehttp://www.weeklytrade.co.kr/index.html http://www.globalwindow.org
http://news.nate.com/view/20060608n06722
국토해양부: http://www.klic.go.kr/
한국항만 물류협회 : http://www.kopl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