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은 정말 내 생각일까`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11.08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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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시민의` 내생각은 정말 내 생각일까` 책에 대해 요약,사례 연구 입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1문단 - 「내 생각은 정말 내 생각일까」요약
2문단 - 언론의 진실성 문제와 그에 대한 사례
3문단 - 언론의 폭력성 문제와 그에 대한 사례
4문단 - 진정한 언론매체의 기능을 하기 위한 방안
본문내용
「내 생각은 정말 내 생각일까」에서 작가는 독일 지식인 뵐이 쓴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라는 책과 실제 <빌트>신문사와 뵐의 정치투쟁 사례를 통해 한국의 언론과 국가기관 전체를 비판한다. 주인공 블룸은 파티에서 만난 남자와 사랑에 빠졌다는 이유로 <차이퉁>이라는 신문사에 의해 사생활이 폭로된다. 명예회복을 위한 방법이 없다는 무력감에 결국 블룸은 신문기자를 살인하고 자수한다. 뵐은 독일의 극우적, 보수적인 <빌트>신문사의 실제 행태를 책 속 <차이퉁>에 대입하여 직설적으로 비판하였다. 반전운동을 벌이는 학생단체를 테러리즘으로 몰아가고 반전운동을 찬성한 지식인들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빌트>를 책을 통해 비판하기에 이른 것이다. 작가는 이러한 독일의 사례를 제시하여 한국사회 언론은 이보다 더한 것이라고 비판하였다.
현대사회에서 부각되고 있는 언론에 대한 논점은 진실성 문제와 언론의 폭력성 문제이다. 우선적으로 현재 언론은 진실성이 결여되어있다. 독자의 흥미를 위해 선정적인 헤드라인을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허위, 과장보도에 총력을 기울인다. 독자들은 언론을 통해 정보를 얻으며 그것이 사실인지를 증명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진실이라고 믿게 된다. 이는 1945년 동아일보의 신탁통치 오보사건에서 알 수 있다. 동아일보는 모스크바 3상회의에서 결정된 신탁통치안에 대해 “소련은 신탁통치 주장, 미국은 즉시 독립 주장”이라고 오보하였고 결국 국내 정치세력은 좌익과 우익으로 나뉘어 대립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언론의 허위보도의 영향력이 매우 큰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인터넷의 발달로 언론이 아닌 개인의 의견이나 정보에 대한 진실성 여부가 문제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가수 타블로의 학력을 의심한 개인들이 “타진요”라는 모임을 만들어 타블로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학력사실을 허위로 만들어버린 “타진요” 사건을 들 수 있다. 이 사건은 언론과 정보의 진실성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대변해 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