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싱글즈’와 ‘써니’를 통해 바라본 성 정체성 확립과 잃어버린 여성의 자아를 찾아서

소개글

여성과사회 리포트입니다.
영화사례를 통하여 성정체성확립의 중요성과 잃어버린 여성의 자아를 찾는것을 주제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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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싱글즈/써니’)
영화 ‘싱글즈’와 ‘써니’를 통해 바라본 성 정체성 확립과 잃어버린 여성의 자아를 찾아서...
요즘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고, 여성들이 점차 경제적 능력을 갖게 되면서 결혼보다는 화려한 싱글로 살겠다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사회의 남성주의적이고 여성편협적인 불리함속에서도 자신의 일을 사랑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자신의 자아를 인식하는 현대사회의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2000년대의 시작과 함께 급속히 증가한 싱글족은 새로운 개념을 창조하고, 가족 지향적인 전통 가치관마저 크게 흔들어 놓을 만큼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 파장은 통계 수치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2010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 수는 425만 명으로 5년 전에 비해 무려 35%이상 급증했다. 미혼 가구의수도 100만 명에 육박해 바야흐로 혼자 사는 것이 미덕인 요즘 세태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외국의 경우도 똑같은 상황이다. 뉴욕포스트지의 보도에 따르면, 2010년 인구센서스를 분석한 결과 뉴욕에 거주하는 35-44세 여성중 30만여명이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데 반해 40만명 안팎의 여성들이 혼자살고 있다며, 미국 뉴욕시에 거주하는 여성들 중 상당수가 혼자 사는 이른바 `싱글족`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또한 일본에서도 30대 후반의 일본인 가운데 여성의 약 16%가 미혼이라고 전해진다. 이는 과거 우리 아버지 세대 때와는 사뭇 다른 풍경이다. 과거여성들은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부양하기 위해 애썼던 것,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살았던 것과 달리, 요즘 젊은이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 즉,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여성으로써의 자아를 실현하기 위해 혼자 사는 삶을 선택하는 현상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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