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국어와 근대국어 자료요약 - 시대상을 반영하는 경향을 중심으로 본 중세국어와 근대국어의 차이
- 최초 등록일
- 2011.11.03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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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어의 역사에서 중세 국어와 근대국어의 자료들에 대한 예시와 요약을 제시해서 차이점을
분류한 레포트입니다. A의 성적이며 각 표기법들에 대한 정리를 예시와 함께 첨부했습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정서법의 변화
1.1 중철표기에서 분철표기로의 이동
1.2 모음간 ‘ㄹㄹ’과 ‘ㄹㄴ’의 혼용
1.3 받침의 ‘ㅅ’과 ‘ㄷ’
1.4 방점의 소멸
2. 음운상의 변화
2.1 반치음 ㅿ과 ㆁ의 소멸
2.2 합용병서
2.3 구개음화(‘ㄷ’구개음화, ‘ㄱㆍㄴ구개음화’)
2.4 ㆍ의 소실
2.5 원순모음화
2.6 움라우트 현상
2.7 전설 모음화 현상
결론
본문내용
1. 정서법의 변화
1.1 중철표기에서 분철표기로의 이동
16세기에 들어서 중철표기가 확대되기 시작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분철표기로 이동하는 경향이 강해진다. 중철 표기는 체언 어간과 조사, 용언 어간과 어미 등이 연결될 때뿐만 아니라 형태소 내부에서도 사용되었다. 예. 무덤믈, 집븨, 닐니, 범므리다,등. 이런 중철표기는 연철표기의 전통(음절적 표기법)을 살리면서 어간 형태소를 정확히 표기하려는 문법 의식이 합해져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1.2 모음간 ‘ㄹㄹ’과 ‘ㄹㄴ’의 혼용
진실노(眞實), 블너(呼), 흘너(流)등에서 볼 수 있듯이 모음간에서 ‘ㄹㄹ’과 ‘ㄹㄴ’이 혼용되었다. 중세문헌에서는 항상 ‘ㄹㄹ’이 사용되어 이런 표기를 찾아볼 수 없었다.
1.3 받침의 ‘ㅅ’과 ‘ㄷ’
받침에서의 ‘ㅅ’과 ‘ㄷ’은 표기법에서는 8개의 자음이 음절말 위치에서 사용된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15세기 중엽에 중화되었다. 얻다ㆍ곧ㆍ굳다 와 엇다ㆍ곳ㆍ굿다는 기록자에 따라, 그리고 동일한 기록자라도 자의적으로 선택되고 근대에서는 받침의 ‘ㄷ’은 거의 쓰이지 않고 ‘ㅅ’으로 통일된다.
1.4 방점의 소멸
성조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던 방점이 근대 국어로 넘어가면서부터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두시언해의 초간본과 중간본을 비교하면 방점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참고 자료
이기문, 신정판 국어사개설(1998)
김동소, 한국어 변천사(1998)
한국어학 연구회, 국어사 자료선집(1994)
홍윤표, 근대국어의 표기법 연구(1986)
이병운, 국어학편:중세 국어 표기법과 원리(1990)
김영일, <한청문감>속의 우리말 표기 문제(2001)
문은경, <중간 두시언해>의 음운론적 연구(1984)
디지털 한글박물관 (http://www.hangeulmuseu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