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쁜 사마리아인들 >을 읽고...(감상문, 서평, 감상평, 주요내용, 느낀점)
- 최초 등록일
- 2011.11.01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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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하준 교수의 <나쁜 사마리아인들> 을 일고 쓴 서평입니다.
책에 나오는 신자유주의와 자유무역에 대한 장하준 교수의 생각을 간단하게 요약한 뒤
그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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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쁜 사마리아인들
경제학 공부를 처음 시작했을 때 나는 사회 내 경제현안에 대한 첨예한 대립이 존재하는 것이 잘 이해되지 않았다. 자유로운 시장은 경제 내 많은 주체에게 이익을 주며 리카도는 비교우위론을 통해 자유무역은 선진국과 후진국 모두에게 이롭다는 것을 밝혔다. 공기업은 재산권 소재의 불분명성, 경쟁의 부재 등으로 인해 많은 비효율을 발생시킨다. 시장에 대한 과도한 규제, FTA에 대한 반대, 공기업 민영화에 대한 비판의 입장은 경제학을 잘 모르거나 잘 모르는 대중을 현혹하기 위해 만든 지나친 정치논리에 기반한 주장이라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장하준 교수의 『나쁜 사마리아인들-장하준의 경제학 파노라마』(이하 나쁜 사마리아인들) 라는 책을 읽으며 나는 내가 알고 있는 경제학의 수준이 얼마나 얕은 것인지, 그리고 내가 얼마나 잘못된 지식을 갖고 있었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다. 또한 내 의견의 상당부분도 경제학적 이론이 아닌 신자유주의자들의 정치적 선전에 의해 형성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쁜 사마리아인들』 은 부자나라인 나쁜 사마리아인들이 가난한 나라에 강요하는 신자유주의 정책들에 대해 역사적 근거와 논리를 통해 비판하고 있는 책이다. 장하준 교수는 신자유주의자들이 제시하는 정책을 자유무역과 외국인 투자규제, 공기업 민영화, 지적재산권, 재정건전성, 부패 그리고 문화라는 큰 틀로 나누어 그 정책들이 가난한 나라들의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지 못할 것임을 논리적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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