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1.11.01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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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가 생각하는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페미니즘에 대한 나만의 정의를 에세이 형식으로 짧게 쓴 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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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화와 비평> 과제
내가 생각하는 페미니즘
‘나는 페미니스트입니다.’ 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까. 나 자신으로서는 모르겠다. 나는 분명히 여자는 여자만의 삶이 따로 있다고 믿고. 남녀차별을 싫어한다. 여자가 집에 있는 가정주부로, 어머니로서 희생을 강요당해야 하는 것도 싫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는 페미니스트일까? 그건 잘 모르겠다. 내가 생각하는 여자가 누려야 할 자유. 이것들은 내가 살아온 현대에서 자연스럽게 인식되어 온 것들이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옛날의 기준에 맞추어본다면. 이런 생각을 가진 나는 대단한 페미니스트였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내 가치관은 페미니스트라고 하기에는 부족하지 않을까. 그만큼 세상은 변했다. 내가 생각하는 정도의 가치관은 당연한 것으로 간주되는 세상이다. 심지어 예전에 나름 여성 인권을 위해 한 몸 바치는 ‘페미니스트’의 인식이, 지금은 오히려 간혹 여성들에게마저도 비판을 받고 있다. 소위 ‘꼴페미’라는 단어가 있다. ‘꼴통 페미니스트’의 약어이다. 무조건적인 여성옹호와 여성의 지위 향상을 지나쳐 여성우위론을 펼치기도 하는 사상을 가진 사람들로 인하여 붙은 별명이다. 그리고 여성인권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여성부’는 정작 여성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애꿎은 데(조리퐁을 없앤다거나, 신호등에 여자그림도 넣어야 한다는 등)에만 신경을 쓴다는 둥의 인식으로 질타를 받는다. 지금의 ‘페미니즘’에 대한 쓰린 단면은 그렇다. 그렇다면 과연 ‘페미니즘’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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