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10.29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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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키아 벨리의 군주론을 짧게 요약하면서 감상평을 적은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군주론의 후기.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을 통해서 자신의 조국인 이탈리아를 재건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자 했고 이는 그 당시 이탈리아가 처한 상황과 무관하지 않은 것이었다. 이탈리아는 로마 제국의 영광을 뒤로 한 채 외부의 끊임없는 침입으로 사회 혼란이 가중되어 있었고 이탈리아 반도는 통일되지 못하고 여러 도시 국가들로 분열되어 있었다. 즉 15세기 말 이탈리아의 정치적 상황은 프랑스와 독일이 통일된 국가 형태로 진전되어 가는 것과는 달리 로마 제국이 멸망한 후부터 지속된 국가 분열이 더욱 악화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마키아벨리로 하여금 사회 안정과 이탈리아 통일의 해결책을 찾도록 했으며 이러한 맥락에서 집필한 저작이 바로 `군주론`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군주론은 메디치 가문에 드리는 헌사와 본문 2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론, 본론, 결론의 형식을 가지고 있는데 각 장에서는 군주 ,군대, 국민의 관계에 대하여 여러 예를 들면서 서술되어진다.
군주론의 크게 3가지 주요 논점으로 볼 수 있는데 국가의 형태와 군주에 대한 주장과 군대의 조직과 유지에 대한 주장, 군주의 자질과 능력에 대한 마키아벨리의 주장으로 볼 수 있다.
군주론의 제1장은 국가의 형태에 대한 짤막한 소개로 시작 하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내용은 9장, 10장, 11장의 시민들이 세운 왕의 문제와 종교적 국가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 것인데 이는 집필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맞물려 있어서 그런지 더욱 와닿은 것 같다.
그리고 두 번째 논점의 부분에서는 군주가 나라를 다스리는데 꼭 유념해야만 하는 군대의 문제를 자세하게 다루고 있는 데 첫 부분에서 마키아벨리는 모든 국가의 가장 중요한 기초는 군대임을 거듭 강조하며 위대한 왕들이 평화로운 때 어떻게 군대를 훈련시켰는가를 잘 연구하여 좋은 부분을 따라하면 국가가 어려움에 처할 때 쉽게 이겨 낼 수 있게 된다고 마키아벨리는 주장 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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