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양식비평의 이론자료 입니다.
목차
Ⅰ. 양식비평의 배경과 발전
Ⅱ. 양식비평의 정의와 구분
Ⅲ. 양식비평의 방법과 예시
Ⅳ. 양식비평의 공헌과 한계점
본문내용
양식비평
Ⅰ. 양식비평의 배경과 발전
1. 배경
19세기는 독일의 학계를 중심으로 성서 연구에 있어서 주로 문체적 특징을 따라, 그 특징이 다른 자료를 구분하여 저작성에 대한 문제와 문서의 저작시기에 관심을 갖는 자료비평(source criticism)이 주 연구방법이었다. 특히 오경의 경우에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모세의 오경 저작설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면서 자료비평 방법은 매우 중요한 방법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이러한 자료비평이 구약성서를 이해하는데 매우 제한적인 방법임을 알게 되면서 구약의 문헌의 역사를 전체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존 H. 헤이즈, 「구약학 입문」, 이영근 역, (서울 : 크리스챤다이제스트, 1994), pp.113-115.
자료비평만으로는 구약성서의 문학적 역사를 이해하는데 불충분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곧 구약의 책들이 처음에는 구두 전승의 시기를 거쳐 쓰여 졌으며, 쓰여진 문헌도 한 번의 기록으로 현재의 본문이 된 것이 아니라, 긴 전승의 역사를 거쳐 현재의 본문으로 완성되었음을 인식하게 된 것이다. 노세영, “오경의 양식연구방법”, p.1-2.
이러한 상황 속에서 헤르만 궁켈(H. Gunkel 1862-1932) 궁켈 (Hermann Gunkel, 1862-1932): 1862년 5월 23일 하노버 스프링게에서 출생, 1932년, 3월 11일 독일의 할레에서 사망. 그는 괴팅겐 대학에서 공부하고, 괴팅겐, 할레, 베를린, 리센 대학에서 가르쳤으며, 종교사학파의 거두로서, 창세기, 시편, 예언서에 나타난 전설들을 비교 연구하면서 구약 성서의 문학적 가치를 강조하였다. 1906년 <이스라엘의 문학>과 1911년 <태고사의 족장>들을 출판하였으며, 기존의 교리적 해석을 넘어서 이스라엘 종교사에 대한 문학적, 역사적 연구를 촉진시켰다.
에 의해 양식비평이 시작되었다. 궁켈은 19세기말에 유행했던 자료비평으로 기록된 자료의 저자와 연대 문제를 밝히는 것만으로는 구약 성경 문헌의 역사를 쓸 수 없다
참고 자료
노세영, “오경의 양식연구방법”
더글라스 스튜어트, 「구약 주석 방법론」, 박문재 역, (서울 : 크리스챤 다이제스트, 2001)
문희석, “양식비평의 발전과 문제점”, 「신학논문총서, 구약 34권」, (서울 : 학술정보사, 2004)
문희석, 「구약석의 방법론」, (서울 : 대한기독교출판사. 1982)
이동수, 「구약주석과 설교」, (서울 : 장로회대학출판부, 2000)
왕대일, 「새로운 구약주석」, (서울 ; 성서연구사, 1996.)
정석규, “양식비평의 역사와 그 전망”, 「구약논단 제17집」, (한영신대, 2005)
존 H. 헤이즈, 「구약학 입문」, 이영근 역, (서울 : 크리스챤다이제스트, 1994)
제임스 마일렌버그, “양식비평과 그 극복”, 「학논문총서, 구약 34권」, (서울 : 학술정보자료사,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