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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1.10.21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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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광장/임형주]요즘 문화계의 키워드는 ‘추억’
요즘 대한민국 문화계의 화제의 키워드는 단연 ‘추억’이다. 개봉 3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 중인 국내 영화 ‘써니’는 7080세대 여성들의 학창시절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과 우정을 그렸다. 지금은 올드팝이 되어버린 외국 팝송과 가요 등 ‘추억의 노래들’이 영화 전반에 흐른다. 이 음악은 영화의 재미와 감동을 배가하면서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이자 숨은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방송계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또는 경연 프로그램에서도 추억의 노래들을 미션곡이나 경연곡으로 선정하고 있다. 10, 20대들에게는 진정한 ‘명곡’을 깨닫게 해주고, 30∼50대 중장년층은 이 노래들이 방송 전파를 탈 때마다 타임머신을 탄 듯 지난날을 회상할 아련하고 따스한 기회를 얻는다. ㉠방송에서 불러진 노래들은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공개돼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문화계 전반에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화제의 중심에 있다.이렇듯 요즘 영화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추억의 노래들이 뜨거운 인기를 얻는 데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방영된 ‘세시봉’ 특집 프로그램이 출발선에 있다고 본다. 국민가수 조영남 씨와 윤형주 송창식 김세환 씨 등 ‘세시봉’의 주역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 번 대한민국에 ‘포크송’ 열풍을 몰고 왔다. 이들은 한참 활동하던 시점으로부터 수십 년이 흐른 지금 또다시 각종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국내 전국 투어는 물론이거니와 우리나라 교포들을 위한 전미 투어까지 그야말로 중장년층의 엄청난 인기와 사랑을 받게 됐다. ‘세시봉’ 계기 중장년층 욕구 폭발이후 기성세대의 추억과 관련된 키워드가 문화 전반에 화제로 떠오르며 이와 관련된 영화, 방송, 공연, 음악들의 콘텐츠가 제작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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