흄의 윤리사상
- 최초 등록일
- 2002.10.15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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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생애 및 저술활동
2. 주관주의 윤리설
3. 경험적 쾌락주의
4. 도덕감과 인류애
5. 이성
6. 흄과 합리주의적 입장
7. 비판적 결론
♣참 고 문 헌 ♣
본문내용
2. 주관주의 윤리설
윤리적 주관주의는 도덕적 진리를 감정, 정서, 개인적 의견 등과 같은 주관적인 상태로 환원하는 입장인데 여기에는 집단의 의견이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고 보는 사회적 주관주의와 개인의 견해가 옳고 그름의 유일한 결정요인이 된다고 보는 개인적 주관주의가 있다. 그런데 주관주의에 있어서는 이성이 아니라 감정과 같은 주관적 상태가 도덕의 기준이 된다. 그리하여 사회적 주관주의자인 흄은 사회적 시인을 도덕적 옳음의 기준으로 간주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시인이란 궁극적으로 사회적 감정에서 생겨나는 것이다. 흄은 윤리적 동기를 동정심(sympathy) 또는 동료감(fellow feeling)에서 찾았으며, 도덕은 감정으로 환원되며 이성이 아니라 정서에 환원된다고 하였다. 아무튼 감정만이 도덕적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이타심의 감정과 인류의 행복을 바라는 감정은 선하고 유덕한 반면 그것에 반대되는 감정은 악하고 부덕한 것이다. 그러므로 흄에 의하면 도덕은 어떤 것은 시인하고 어떤 것은 비난함으로써 선악을 구분하는 취향(taste) 내지 내적 감정의 문제가 된다. 그에 의하면 사회적 시인이 곧 그 사회가 찬양하는 도덕적 가치의 기준이 된다. 이러한 공유된 감정, 인간애의 감정은 도덕의 기초가 되며, 이것을 바탕으로 해서 도덕적 칭찬과 비난이 확립된다. 감정에는 일종의 보편성이 있기 때문에 한 사람이 좋아하는 것은 집단에 의해서도 애호를 받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