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턴평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10.21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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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밀턴평전 감상문 입니다. 교수님께서 잘 썼다고 칭찬해주셨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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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에 교수님께서 <밀턴평전>을 읽어보라고 권하셨을 때는 한 권의 위인전 같이 느껴져서 지루하고 별로 재미없을 것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막상 책을 접하고 나서 급격하게 책에 빠져들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밀턴이라는 사람의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를 아는 것이 아니라 “이 시대에 영향력을 끼치려면 이 정도의 생각과 지식 그리고 신념이 있어야 될 것이다.“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게하였다. 생소하기만 하던 밀턴이라는 인물의 생애를 따라가면서 치열하게 살았던 밀턴에 비해 작은 것 하나로 낙망하던 내가 너무나 작게 느껴졌고, 가슴이 두근거렸던 일 또한 한 두 번이 아니었다. 다시 한번 책의 놀라움을 경험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y
밀턴의 생애는 고난과 시련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 그는 가정에서, 정치에서, 자신의 육체에서 모두 혹독한 시련을 겪었다. 먼저 밀턴은 안타깝게도 결혼을 세 번씩이나 하였고, 말년에 이르러서는 딸들의 냉대까지 받았다고 한다. 따라서 그에게 있어서 가정은 따스함 보다는 책임의 의무가 더 크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두 번째로 그는 정치에 있어서도 가슴 아픈 시련을 겪는다. 약 20여 년 동안 정치에 열정을 쏟았지만, 결국 이루어지고 말았으며, 따라서 그의 자유공화국의 희망은 사라져버리게 되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밀턴에게 는 육체적인 시련까지 닥치게 된다. 완전한 시력의 상실, 그것은 글을 쓰는 자로서 사망과도 같은 것이 아니었을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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