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정치] 나눔의 집 탐방기(종군위안부 감상문)

소개글

2001학년도 고려대학교 교양과목 A 받은 수업의 레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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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초동에서 혜화동을 거쳐 조용한 시골 마을 한 귀퉁이에 놓여 있는 그 곳에는 8분의 할머니와 6명의 관리인과 우리와 비슷한 목적으로 찾아온 방문객들, 그리고 퇴촌 마을 주민들이 있었다. 우리가 그곳에 들어서면서 맞아주었던 한 명의 여자 관리인은 우리에게,
「어떻게 찾아오셨나요?」
라고 물으면서 불만스런 표정을 지었다. 아마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나눔의 집을 찾는 방문객 중 대다수는 학교 과제를 위한 것이었나 보다. 어쨌든 관리인의 그 말은 내게 숙연함을 던져주었다. 수업을 듣기 전까지 나눔의 집이란 것이 있는지 조차도 몰랐고,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이 없었는데 과제를 위해 그것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척’ 한다는 것 자체가 스스로 너무 부끄러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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