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레포트] 한국대중음악 - ‘산울림’ (역사 / 한국 대중음악에 미친 영향 등)
- 최초 등록일
- 2011.10.06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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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레포트] 한국대중음악 - ‘산울림’ (역사 / 한국 대중음악에 미친 영향 등)
목차
1. 역사
2. 한국 대중음악에 미친 영향
본문내용
1. 산울림의 역사
산울림은 1977년 대학가요제가 시작된 해 12월에 데뷔를 한다. 데뷔하기 전 ‘무이’라는 이름으로 대학가요제에 참가하여 예선을 1등으로 통과하였으나 리더인 맏형 김창완이 이미 졸업을 한 뒤라 본선에는 참가하지 못 하게 된다. 하지만 이 해 대학가요제에서 우승한 샌드페블즈의 ‘나 어떡해’는 산울림의 김창훈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이 때부터 산울림의 음악성은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그 당시의 주류 음악과는 달리 고함을 질러대는 듯한 보컬의 창법과 강렬한 일렉트로닉 기타 사운드, 록큰롤 리듬을 앞세워 1집<아니 벌써>로 한국대중음악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산울림은 새로운 것을 원하던 청년층들의 주목을 받으며 데뷔 앨범부터 승승장구하게 된다. 이듬해 2집<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발표한다. 이 앨범의 특징은 ‘프로그레시브 록 사운드’라는 장르를 국내에 처음 발매하며 명실상부 국내 가요계를 이끌어가는 실험적이며 선구적인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된다. 이러한 실험 정신을 가장 잘 보여주는 앨범은 3집<내 마음>이다. 이 앨범에는 70년대 초 신중현, 히식스 등이 부른 대곡의 형태를 정규 앨범에 처음 수록되어 있는데 그 노래가 <그대는 이미 나>이다. 이 노래는 무려 18분 39초의 길이로 LP로 발매되던 이 때의 음반 환경에서 뒷면을 모두 이 노래로 채우는 파격적인 구성을 보여줬다. 1979년, 김창완을 제외한 김창훈, 김창익이 동시에 입대하면서 잠깐의 위기가 있었지만 그 동안 김창완은 보컬과 세션을 홀로 수행하며 4~6집을 발매하게 된다. 1981년 김창훈과 김창익이 제대하며 7집, 8집, 9집, 10집을 연달아 발매하며 각 앨범마다 새로운 색깔을 선보이고 이들의 다양한 연주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김창훈, 김창익은 1984년 음악인의 길을 접어두고 생활인의 길로 들어서며 그 후 김창완의 솔로 활동이 시작된다. 이 당시 김창완은 일본의 음악 전문지에서도 세계 수준의 천재라고 극찬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다. 김창완은 산울림의 이름으로 11집을 발매하게 되는데 이 11집은 그가 처음으로 포크라는 새로운 색채를 보여주었던 앨범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