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수업에서 교과서의 활용
- 최초 등록일
- 2011.09.29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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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수업에서 교과서의 활용에 대한 주제로 쓴 칼럼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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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역사 수업에서 사용되는 교과서는 수업을 위한 여러 교재 중에 하나가 되어야 한다. 물론 가장 중요한 교재인 것은 틀림이 없겠지만 역사라는 과목의 특성상 그 교과서의 내용이 절대적인 것이고 경전처럼 느껴지게 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역사를 그저 교과서의 적힌 내용을 그대로 외우면 되는 지겨운 암기과목으로 느껴지게 할 뿐만아니라 역사 교육의 최종 목표인 역사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에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런 이유로 역사 교사는 그저 교과서의 해설자로서 머무르면 안된다. 교과서의 해설자가 된다는 것이 바로 교과서를 경전처럼 모시고 그 내용을 절대적인 것으로 암기 학습하는 형태를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역사 교사는 교과서를 비판적으로 면밀히 분석하여 그 교과서가 가진 관점에 대해서 학생들에게 이야기하고 다른 자료를 통해 또다른 관점에 대해서 설명을 할 필요가 있다. 때문에 교사는 자율적인 교재의 재구성을 통해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실천하는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물론 교과서 이외의 다른 풍부한 자료를 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고 실제 학교 현장에서 교사가 그만한 여건이 되지 않기 때문에 교과서 제작시 교사용 해설서나 다른 참고서를 제작하면서 다른 종류의 관점에 대해서 참고할 자료를 제시해 주면 적절할 것이다.
우리 교육 현장에서 이제껏 교과서는 경전처럼 절대적인 것으로 군림해온 부분이 분명히 있다. 어쩌면 그것은 시험을 보기위한 학습이 주가 되버린 중등교육의 문제라고 볼 수도 있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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