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의 철자와 발음의 차이
- 최초 등록일
- 2011.09.29
- 최종 저작일
- 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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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어학 개론에서 영어의 발전 과정에서 그 철자와 발음의 차이를 가지고 쓴 논문 입니다.
개요와 참고 문헌을 앞장으로 옮겼으며 서론 부분을 보실 수 있게 해놨습니다.
목차
서론 – 영어의 난해함
본론 - 1. 다른 유럽 언어와 영어의 비교.
2. 정복으로 인한 언어의 철자와 발음의 불일치.
3. 노르만 정복으로 인한 영어 철자와 발음의 불일치.
결론 – Bio-linguistic
참조문헌
본문내용
이 나라의 언어를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철자를 보면 발음은 그대로 소리 내어 읽을 수 있다. 언뜻 철자와 발음이 규칙대로 되어 있지 않아 보이는 불어 조차 같은 이태릭, 라틴 계열의 언어로써 불어 특유의 알파벳을 읽는 발음규칙을 잘 학습하고 숙지한다면, 또한 불어는 자음의 생략과 연음을 하는 부분을 주의한다면 철자와 발음은 일치한다. 독일어는 영어와 같은 게르만 계열의 언어로 독일어를 완벽하게 숙지하였다면 영어를 배우는 것은 아주 간단한 일이다 라고 말하지만 이 독일어 조차 극히 일부를 제외하곤 철자와 발음대로 소리가 일치하여 쉬이 읽을 수 있다.
근데 유독 유럽의 언어 중 영어가 철자와 발음이 규칙대로 소리가 나지 않는다. 이상에서 쉬이 쓰이는 단어를 예로 들더라도 remember 이 단어에서 첫 e는 /ɪ/ 발음이, 중간의 e는 /e/ 발음이 마지막 e는 /ə/ 발음을 사용한다. 또한 Dice 는 /daɪs/ 로 읽지만 Prejudice 는 /predƷudɪs/ 로 읽는다. 이러한 발음의 차이는 객관적인 소리의 차이가 엄존하지만 이 차이를 주관적으로는 식별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영어에서 이 두 음의 차이가 의미 분화에 관여하지 않고 ‘자동적인’ 현상으로 나타나게 되어서 심리적 실체가(Psychological reality)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자면 이는 객관적인 실체가 있어도 언어 습관에 따라서 심리적 실체가 없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음절구조의 변화로 인한 분절음의 발음 변화 역시 철자와 발음간의 차이를 불러온다. 이는 문법적으로 가장 자연스러운 비음동화를 보여주는 /n/을 보며 알 수 있는데 아래 <그림 5>를 참조하면 이러하다.
이처럼 영어의 발음의 불일치로 인한 괴리 현상은 복잡을 뛰어넘어 심각한 수준이다. 때문에 영어는 사전 없이는 어떻게 읽는지 헷갈리고 모를 때가 많다. 옥스퍼드, 브리트니카, 웹스터 등의 수 많은 사전들이 특히 옥스퍼드의 영어를 12가지 방법으로 세밀하게 분류하여 사전으로 만들어낸 것에는 분명 이러한 이유가 접목되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영어의 철자와 발음의 불일치는 크게는 노르만 정복 사건으로, 그리고 세부적으로는 대모음추이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이 에세이에서는 노르만 정복으로 인한 영어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겠다.
참고 자료
First handout of this course <The Backgrounds of English – The Main Divisions of the Indo-European Group>
KBS 취재파일 4321 - 7월 10일자 ‘성룡, 천룽’ 中 – 연세대 명예교수의 인터뷰 발췌.
영어학개론 <한국문화사 - 전상범>
영어발달사 <한국문화사 – 조성식>
영국사와 영어사 <부산외국어대학교 출판부 – 박상수>
영어 발음 학습법 <학문출판 - 고경석>
영어의 재구조화와 발음 변화 <한국문화사 - 김기섭>
독립 국어 만세 <유토피아 – 김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