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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1.09.23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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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형놀이, 조형표현, 조형의식, 조형능력, 조형활동 분석
목차
Ⅰ. 개요
Ⅱ. 조형놀이
Ⅲ. 조형표현
Ⅳ. 조형의식
Ⅴ. 조형능력
Ⅵ. 조형활동
본문내용
Ⅰ. 개요
조형이란 말 그대로 설명한다면 인간이 창조해 낸 모든 구체적인 형태라고 정의할 수 있다. 회화, 조각, 건축, 기계, 생활용품, 장신구등이 모두가 조형인 것이다. 따라서 예술 가운데 공간적인 형태의 시각적 예술품을 만들어 내는 일을 “조형예술이라 한다. 조형예술은 초기에는 입체적인 표현을 부각시키려는 의도에서 시작이 되었으나 현재는 시각 예술 전반을 의미하는 뜻으로 쓰여진다. 우리는 그림을 보거나 건축물을 볼 때 또는 일상생활에서의 어떤 것을 볼 때 막연하게 아름다움을 느끼고 감동의 전율을 경험한다. 그러나 어떻게 해서 그러한 작품들이 아름다워 질 수 있는지, 또 어떠한 형식과 질서를 갖추었기에 조형적일 수 있는지, 그 조형 원리를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할 수 있다. 그러나 미술 작품을 보는 그 자체로 끝날 것이 아니라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논리에 의하여 조형예술의 근본 원리와 구조, 그리고 표현 방법들을 제대로 파악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학에서와 같이 조형 형상에 내재된 보편적 원리를 찾아내어 그것을 모델로 지침을 마련하여 조형 해석에 적용해 볼 수 있다.
“조형은 물건의 형태로 만들어진 ‘도구’와 특별히 ‘예술’이라고 이름이 붙어 있는 ‘상징’으로 대별할 수 있다. 이러한 조형들은 근본적으로 인간이 자연이나 사회와 상호 작용하면서 생겨난 것들이라고 볼 수 있다. 도구는 근본적으로 신체의 연장이다. 이러한 도구들을 생각하고 만들어 내는 것이 도구 생산으로서의 조형이다.” "사람은 또 사회, 즉 다른 사람들과 의사 소통을 하기 위하여 언어가 아닌 춤이나 그림, 조각 등 다른 상징들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것은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 보이는데 적절한, 즉 표현적 성격이 좀더 강한 상징으로서의 조형이다." 도구적 표현으로서의 조형과 상징적 표현으로서의 조형에서 인간의 두 가지 측면, 즉 개인적, 내면적 측면과 사회적, 문화적인 측면을 엿볼 수 있다.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조형에서는 인간의 내면적 세계를, 그리고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보다 원활하게 하며, 생활을 좀더 쾌적하고 편리한 것으로 개선해 나가기 위한 조형에서는 사회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반드시 상징적 조형이 인간의 내면적 세계를, 또 도구적 조형이 사회적 측면을 보여주는 것으로 양분화, 도식화할 수 는 없다. 그 각각에서 인간의 내면과 외면 모두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 김정(1998), 문화 이해와 미술교육, 조형교육 제14호, 한국조형교육학회, 서울
◇ 김수평 저(1988), 조형의 원리, 상미사, 서울
◇ 노부자(1997), 미술 감상과 교육, 조형교육 제 13집, 한국조형교육학회, 서울
◇ 신영상(1988), 문살을 주제로 한 작품전, 조형11호
◇ 삼산명박 저, 김인권 역(1991), 조형 형태론, 서울, 미진사
◇ 정형민(1998), 미술용어의 정체성 - 한국·중국·일본 근·현대 미술용어의 수용과 정착, 서울대조형,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