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잔틴 시대 복식(칼라)
- 최초 등록일
- 2011.09.21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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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복식사의 일괄 정리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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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비잔틴 시대 복식
1)의복
(1) 팔루다멘툼 (Paludamentum)
-비잔틴의 대표적인 의복은 팔루다멘툼이다. 팔루다멘툼은 그리스의 클라미스가 로마를 거쳐 비잔틴의 기본적인 의복이 된 것이다. 그 형태는 그리스의 클라미스와 같은데 비잔틴에서는 직사각형이나 정사각형 대신에 사다리꼴 또는 반원형의 천을 사용했다. 두르는 방식도 왼쪽 어깨는 완전히 감싸고 오른쪽 어깨에다 장식핀으로 고정시킨 것으로 오른손의 활동이 자유로울 수 있었다.
(2) 달마티카 (Dalmatica)
-달마티카는 1세기 쯤에 달마티아라고 불렸던 지방에서 소수의 기독교인들이 처음으로 입기 시작했기 때문에 여기에서 달마티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 같다. 초기에는 기독교를 포교하기 위해 남녀신자들이 입었었는데, 로마 시대에 박해를 받아 가며 포교에 종사했던 기독교인들에게는 이 옷이 튜니카나 토가보다 간편하여 매우 애용되었다. 달마티카는 일반 로마 시민의 거대하고 우미한 복장과 다른 검소한 것으로 순교자로서의 엘리트 의식을 충분히 만족시켰으리라고 본다.
-달마티카는 정사각형을 반으로 접어서 양쪽 팔 밑을 직사각형으로 잘라내고 가운데 머리가 들어갈 부분을 ㅡ자나 T자, U자 또는 원형으로 파서 만들었다. 이 옷을 펴 보면 십자가의 형태를 이루어 종교적 감각을 암시적으로 느낄 수 있다. 달마티카의 특징은 어깨부터 아랫단까지 그리고 소매 끝동에 클라비스를 보라색이나 붉은색으로 장식한 것이다. 결혼하지 않은 기독교 신자들은 클라비스나 수장식이 없는 수수한 것으로 입었는데, 후에는 그 구분이 없어졌고 왕족이 입을 때는 종종 클라비스 외에 전면을 화려하게 수놓기도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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