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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카파도키아학파에 대한 이해목차
Ⅰ 서 론Ⅱ 본 론
1. 카파도키아 학파 이전까지의 삼위일체론 형성의 역사적 전개과정
1) 에비온주의와 양자설
2) 단일신론
3) 영지주의의 이원론과 가현설 VS 이레네우스와 테르툴리아누스
4) 오리게네스와 아리우스 VS 알렉산더와 아타나시우스
5) 마케도니아 학파
2. 카파키아 학파의 삼위일체론
1) 전치사적 용법에 의한 삼위일체론
(1) 성부와 성자의 관계
(2) 성자와 성령의 관계
(3) 성령과 성부의 관계
(4) 분석과 종합
가) 역사의 주인
나) 하나의 근원
다) 동일본질
2) 성령의 신성과 인격성
(1) 동일본질
(2) 성령의 존재
(3) 성령의 속성과 역사
가) 예배에서의 성령의 역할
나) 성령의 완전과 신자의 성화
다) 진리의 증거자와 스승이신 성령
(4) 성령론의 이단사상
가) 본체와 위격을 오해한 이단들
나) 마케도니아 학파
3. 카파도키아 학파에 의해서 형성된 콘스탄티노플(381 AD) 공의회의 신앙고백
Ⅲ 결 론
1. 삼위일체론과 성령론 연구의 남은 과제
2. 카파도키아 학파의 빛에서 본 한국 교회 삼위일체 이해의 문제점과 해결책
본문내용
Ⅰ 서론어거스틴은 “삼위일체를 부정하는 사람은 구원을 잃을 위험에 처하지만, 삼위일체를 이해하려는 사람은 지성을 잃을 위험에 처한다”고 언급했다” 로저올슨, 크리스토퍼 홀, [삼위일체], (서울;대한기독교서회, 2004), 9.
성경에는 삼위일체라는 말이 없다. 그러나 삼위일체론적 신 개념은 성서적 구속사에 있어서 기초적이요 지배적인 사상이다. 더욱이 삼위일체 신앙은 교회의 교리적 체험을 바탕으로 형성된 것으로, 믿는 자들의 공동체인 교회의 실제적인 관심사였다. 삼위일체의 개념은 초대 기독교의 세례의식문 가운데서 무의식적으로 이미 제시되어 왔다. 마태복음28장 19절에는 성령을 포함한 삼위의 이름으로 된 세례의식문이 나타나 있는데 유일신 신앙이 강하던 그 당시에 있어서 만일 교회가 그리스도를 하나님 자신의 임재로써 깊이 체험하지 못했다면 그러한 삼위일체론적 형식은 다른 철학적 사고들과 마찬가지로 자연적으로 소멸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관심은 형이상학적인 것이 아니라 실존적인 것이었다. J.L. 니브, O.W.헤이크 공저, [기독교 교리사], 개정판 3쇄, (서울;대한기독교서회, 1997), 218.
하르낙과 같은 19세기 자유주의 신학자들은 이 교리의 헬라적 형이상학적 요소를 비신화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신격화된 신앙의 그리스도를 헬라 철학의 잔재로 비판한다. 그러나 초대 공동체의 역사적 상황, 그들의 삶의 자리로 돌아가 보면 이 교리가 철학을 전제로 전개시킨 연역법적 교리형성이라기보다는 그들의 실존적 신앙체험을 설명하고 변증하기 위해 헬라 철학적 방법을 빌려 온 귀납적인 발전이었음을 이해할 수 있다. 즉 초대 교회의 현장과 실존적 신앙경험에서 쏟아져 나온 산 신학이라고 말할 수 있다. 어거스틴도 삼위일체의 ‘관계’를 논함에 있어서 사변적 관심에 의해서가 아닌 종교적 관심에 의해서 서술하고 있다. Ibid
즉 초대 교회 공동체의 머리로써, 임재하시는 그리스도가 곧 하나님 자신의 임재와 같은 것이라는 “예수는 곧 하나님”이라는 기독론적, 성서적 개념에서 삼위일체론은 시작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삼위일체론은 325년 니케아 공의회로부터 381년 콘스탄티노플 공의회에 이르러 결정적 형태를 얻게 되었지만, 이러한 결정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다. 역사신학연구회 지음, [삼위일체론의 역사], (서울;대한기독교서회, 2008), 27.
따라서 본 발제는 초기 교회의 삼위일체 형성과정, 즉 카파도기아 학파 이전까지의 역사적 전개 과정을 요약적으로 살펴보고, 그리고나서 카파도기아 학파의 삼위일체론을 구체적으로 다루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카파도키아 학파 이전까지의 삼위일체론 형성의 역사적 전개과정
초대교회의 삼위일체론은 예수의 신성과 관련하여 발전했다. 예수는 누구인가? 그가 신성을 지닌 하나님인가? 예수는 성부와 똑같은 신성을 소유하고 있는가? 성부와 성자와의 관계는 어떤 것인가? 등의 질문을 토대로 삼위일체 신학은 점차 형성되었다. 그러나 역사적 전개과정 가운데 소위 성자와 성령의 인격과 신성을 잘못 이해함으로, 삼위일체를 부인하는 반대자들이 생기게 되었다. 주후2세기에서 4세기에 활동하던 초기 교회 기독교 교부들은 반기독교 변증가이며 철학자였던 켈수스와 같은 기독교 반대자들을 만났을 때 점차 이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로저올슨, 크리스토퍼 홀, [삼위일체], (서울;대한기독교서회, 2004), 10.
켈수스는 [참된 교리에 대해:기독교인들을 반박함]이라는 2세기 작품을 통해 삼위일체를 기독교의 중심교리라고 주장하며 이 삼위일체 교리에 대해서 켈수스는 반박하였다.
교부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성령의 인격을 부인했던 이단자들과 싸우면서 “삼위일체”, “동일본질”과 같은 용어를 만들 필요성을 느꼈다. 이런 측면에서 삼위일체 교리를 “방어적 교리”라고 주장한 에밀 브루너의 주장은 일리가 있다. 에밀 부르너 [기독교 신론:교의학 1권] (London: Lutterorth Press,1949), 206.
따라서 삼위일체론이 확고히 정착하기까지 출연했던 이단들과 그들의 사상을 간략히 소개하고, 그에 맞서 정통 삼위일체 신앙을 발전시킨 학자들과 그들의 사상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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