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부탁해
- 최초 등록일
- 2011.09.04
- 최종 저작일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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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엄마를 부탁해를 읽고난 독후감 입니다.
학교 과제로 제출하기 좋고, 고등학교~대학교 수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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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늘 곁에서 보살펴주고 무한정한 사랑을 주기만 하던, 그래서 당연히 그렇게 존재하는 것으로 여긴 엄마가 어느 날 실종됨으로써 시작하는 이 소설은 도입부부터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지하철역에서 아버지의 손을 놓치고 실종된 어머니의 흔적을 추적하면서 기억을 복원하는 과정은 그 자체로 추리소설 같은 팽팽한 긴장감을 끝까지 유지한다. 엄마는 사라짐으로써 가족들에게 새롭게 다가오고 더욱 소중한 존재가 된다. 전단지를 붙이고 광고를 내면서 엄마를 찾아 헤매는 자식들과 남편, 그리고 엄마의 시선으로 전개 된다.
네 개의 장과 하나의 에필로그로 구성된 ‘엄마를 부탁해’이다. 1장은 큰딸의 이야기, 2장은 큰아들, 3장은 그들의 아버지의 이야기, 4장은 엄마 자신의 이야기, 그리고 에필로그는 또다시 큰딸의 이야기이다.
특별한 점이 있다면 각각의 장이 4장 엄마의 이야기를 빼놓고는 큰딸, 큰아들, 남편이 각각 ‘나’가 아니라 ‘너’, ‘그’, ‘당신’이라는 인칭을 썼다는 것이다. 처음엔 당황스러웠으나 오히려 그것이 나를 더 슬프게 했다.
가족들은 서울역에서 엄마를 잃어버린다. 엄마가 서울역에서 동행하던 남편을 놓쳐버린 것이다. 올케는 설마 어머님이 길을 잃어버리셨겠냐며 표지판을 읽고 찾아오실 것이라고 하지만 가족들은 엄마가 글을 읽지 못한다는 것을 안다. 엄마를 잃어버린 지 일주일 째, 가족들은 궁리 끝에 전단지를 만들어 돌리기로 한다. 그러나 전단지를 만드는 데부터 곤란을 겪고, 결국에는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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