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자료) 일본 학생들을 관광 가이드 하면서 느낌 점을 후기 작성한 내용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1.08.31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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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어자료) 일본 학생들을 관광 가이드 하면서 느낌 점을 후기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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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스가오카 고등학교 2학년 수학여행 4반 A그룹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보조 가이드를 하기로 했습니다.
테마가 자유 관광이여서 5~6명 정도 그룹을 짜고 자유롭게 자신들이 가고 싶은 곳을 미리 정하면 보조 가이드 들이 그것에 맞게 관광코스를 짜는 형식으로 일정을 만들면 되었는데, 하필이면 제가 맡게 된 아이들의 테마가 식문화 탐방 이라는 다소 두리뭉실한 주제여서 시작부터 당황하였습니다.
대략적인 관광코스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은 관광하고 그 이후에 자신들이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는 형식이었는데, 그곳이 서대문 형무소였습니다.
아무리 급하게 받은 일이라지만, 그래도 소홀히 할 수는 없어서 일본인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과 코스 등을 밤을 새서 준비 하였습니다.
당일 제가 인솔하는 아이들을 만났는데 인원은 남자 셋에 여자 둘로 다섯 명이었습니다. 얘들이 반항적이거나 말을 잘 않들으면 어쩌지 하고 걱정했었는데, 생각과 정 반대로 정말 인솔에 잘 따라 주어서 살짝 김이 빠지기도 하였습니다.
형무소가 공사 중 이었습니다. 개방된 곳이 한정되었는데, 그곳만 대충 둘러보았습니다. 그다지 흥미를 가진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 또래의 아이들처럼 감옥에 들어가 보거나 장난치는 모습이 우리나라 고교생과 차이가 없어서 왠지 모르게 살짝 웃겼습니다.
설명해 주었는데도 먹어보고 싶다고 하길래 곧장 명동 유가네로 향했습니다.
닭갈비를 처음 접해본 아이들이 매콤한 냄새에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먹어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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