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미디어의 발달과 아우라의 상실

소개글

본 문건은 디지털미디어의 발달에 따른 아우라의 상실 현상에 대한 리포트로써, 일방향적 미디어에서 쌍방향적 디지털미디어로 패러다임이 바뀌어가는 현상이 예술작품이 지니고 있는 아우라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와 그에 따른 현상, 문제점을 분석한 문건입니다.

목차

서론1 - 디지털미디어의 발달과 예술작품이 지닌 아우라의 상실

서론2 - 아우라의 상실의 주된 근원은 사진과 영화

본론1.1 - 아우라의 파괴를 발생시키는 사회적 조건1

본론1.2 - 아우라의 파괴를 발생시키는 사회적 조건2

본론2.1 - 아우라의 파괴 현상이 지닌 문화적 의미1

본론2.2 - 아우라의 파괴 현상이 지닌 문화적 의미2

본론2.3 - 아우라의 파괴 현상이 지닌 문화적 의미3

본론3.1 - 디지털미디어의 발달에 따른 아우라의 파괴가 초래하는 문제점1

본론3.2 - 디지털미디어의 발달에 따른 아우라의 파괴가 초래하는 문제점2

결론 - 디지털미디어가 발달하고 예술이 영향을 받아도 예술의 본연적 아우라는 파괴되지 않고 지니고 있어야한다

본문내용

라디오, 신문, TV 등으로 대표되는 과거의 미디어가 단순히 일방향적인 아날로그적 미디어를 의미한다면 디지털 미디어는 디지털코드위에서 작동하는 전자매체로서 쌍방향적인 특성을 지닌다. 현대사회에서 디지털미디어는 이미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였고, 현대사회의 대부분의 의사소통은 디지털미디어를 매개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디지털미디어의 발달은 일상생활의 측면에선 의사소통에서 개개인의 주체성을 확장시키고 생활의 편리함을 가져오지만, 문화 예술적인 측면에선 예술작품이 지닌 아우라를 파괴하는 도구가 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미디어의 발달에 따른 아우라의 파괴의 선봉에는 디지털미디어와 함께 탄생한 사진과 영화라는 도구가 있다. 사진과 영화가 예술작품의 아우라를 파괴하는 과정을 살펴보기에 앞서 예술적 아우라의 개념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원래 아우라는 종교적인 의미가 깃든 개념으로 사람 또는 어떠한 물체에서 발산되는 기운이나 영기 등을 뜻하는 말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단순히 종교적인 영기의 의미에서 확장되어 예술작품에서 흉내 낼 수 없는 고고한 분위기를 뜻한다. 그렇다고 모든 예술작품에 다 아우라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아우라는 예술작품의 원본에서만 나타나고 시공간적 유일의 현존성을 띄어야만 나타날 수 있다. 다시 말해, 복제 작품을 만들어내는 사진의 경우 아우라가 존재 할 수 없으며, 시공간적 현존성이 부재한 영화 역시 아우라를 지닐 수 없다.
여기서 사진과 영화와 같은 복제 작품을 만들어내는 디지털미디어들이 단순히 그 속에 아우라를 지니지 않는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다. 정작 중요한 사실은 그것들이 ‘복제’라는 특성을 통해 예술작품의 아우라를 파괴해 버린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대사회를 지배하는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은 디지털미디어의 발달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 아우라의 파괴로 이어지며 그 원인은 무엇일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