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화의 이해] 신데렐라가 집을나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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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 여성 운동론은 인간은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평등하다는 프랑스혁명의 이념에 기초해, 19c 후반과 20c 초에 걸쳐 서구에서 광범위하게 보급되었다. 자유주의적 여성운동가들은 여성이 평등하지 못한 것은 여성이 정치에 참여할 권리가 없고, 법적으로 불평등하며, 남성과 동등한 교육기회를 갖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이들은 여성의 참정권 획득, 교육 기회 보장, 여성의 취업 보장 등의 법적-제도적 권리를 주장했으며, 결과적으로 여성의 참정권을 획득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관점은 여성문제를 기존 사회 질서의 테두리 안에서 단지 법적-제도적 권리의 문제로만 파악했기 때문에 사회 전반에 내재하고 있는 불평등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지는 못했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예를 들어 여성의 참정권을 확보했다 하더라도 이것은 투표권 행사에만 그칠 뿐, 정치에 남성과 동등하게 참여하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극히 형식적이고 부분적인 여성의 권리 향상 이외에는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이다.
뒤이어 여성 문제를 사유재산과 계급관계라는 맥락에서 파악하고 있는 마르크스주의적 여성 운동론과 출산과 육아 문제등 여성의 생물학적 특수성에 기인한 것으로 남성이 여성의 신체를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급진적 여성 운동론이 일어났다.그러나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점과 생물학적 차이에 근거한 단순한 분업으로 발전한 차별등 많은 문제의 발생으로 여성 운동론과 급진주의적 여성운동론을 상호 결합한 양자 모두에 대해서 동시에 투쟁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회주의적 여성 운동론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여성이란 주체성을 확립하고 여성해방을 위해 노력했고 현제 까지 이런 사회운동 계속되고 있다

참고 자료

신데렐라가 집을 나간 이유
- 수니티 남조시 지음/ 이옥순 옮김
이동수
-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 서울대 대학원 정치학 석사
- 미국 밴더빌트 대학 (Vanderbilt University) 정치학 박사
- 현 서울대 정치학과 강사
- 시간성 속에서의 프락시스: 하이데거의 프락시스 해석 (1998) (박사학위논문)
곽삼근(1998)
-여성과 교육 , 서울 전영사
"올슨의 행동이론 비판" (1998), 역사와 사회, 제3권 제21집 (199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