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시제에 관한 연구

소개글

본 논문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논문(영문법 분야)으로 제출하여 합격한 자료로서 영어 시제에 관하여 연구 결과를 담고 있다. 방송대 논문이지만 여러 문헌과 자료를 참고하여 저자의 독자적인 틀로 재해석해 냈으며 나름대로 독특한 설명 방식을 담고 있기도 하다(아래 본문내용 참조). 방송대 영문과 졸업논문을 준비하는 학생이나 학기 과제물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참고하기에 적당한 자료이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시제를 결정하는 요소들
2.1. 시간(time)
2.2. 상(aspect)
2.3. 시간과 상을 변수로 한 함수로서의 시제

Ⅲ. 현재시간의 시제
3.1. 현재시제
3.2. 현재진행시제

Ⅳ. 과거 시간의 시제
4.1. 과거시제
4.2. 현재완료시제
4.3. 현재완료진행시제
4.4. 과거완료시제

Ⅴ. 미래 시간의 시제
5.1. 미래시제
5.2. 미래완료시제

Ⅵ. 나가며

【 참 고 문 헌 】

본문내용

Ⅱ. 시제를 결정하는 요소들
시제는 사건의 발생 시간을 지시하는 문법범주(grammar category)로서 주로 동사(구)의 형식으로서 표현되지만 언어마다 그 표현 방식이 다르며 심지어 시제를 표층구조에 드러내지 않는 언어도 있다. 시제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시간이기는 하지만 각 언어에서 구현되는 시제는 인류에게 공통적, 일반적으로 인식되는 시간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시제를 결정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상(狀, aspect)으로서 상은 사건이 일어나는 방법 또는 모습을 말한다. 영어의 상은 동작의 계속성 여부를 나타내는 “진행상”과 완료 여부를 나타내는 “완료상”의 두 가지가 있으며 이들 진행상과 완료상은 시간과 더불어 시제를 결정하는 요소가 된다. 즉, 영어의 시제는 시간과 상(진행상과 완료상)을 변수로 하는 함수라 할 수 있으며 이를 수식으로 나타내면 Tense=f(time, progressive, perfective)이라 할 수 있다.
2.1. 시간(time)
시간은 현재, 과거, 미래 등으로 표현되는 인류가 보편적으로 인식하는 개념이다. 물리학에서는 현재라는 것이 찰나의 순간으로서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본다. 그러나 언어학적으로는 그 찰나의 순간을 포함한 전후의 상당한 기간을 현재 시간으로 상정할 수 있다. 과거는 비교적 긴 시간으로서 현재 이전의 시간을 의미하며 미래는 현재 이후의 무한히 긴 시간을 의미하지만 언어적 사고의 범위 내에서만 실질적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Reichenbach는 시간 개념을 3시점 구조(three place structures), 즉 발화시(Point of speech, S), 참조시(Point of reference, R), 그리고 사건시(Point of event, E)로 설명하였다.

참고 자료

【 참 고 문 헌 】
강동욱, 「영문법사전」, 서울, 거로출판사, 1999.
김건옥. 「우리 논리로 이해하는 영어시제」. 敎文社 [1994]
이상대. 「영어의 시제와 상의 의미 연구(Tense and Aspect in English)」 (현대문 법연구, Vol.12 No.1, [1998]) 188-213.
정유진. 「영어 시제와 상의 우리말 번역 : 문제와 제안」,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6.
Azar, Betty Schrampfer, Understanding and Using English Grammar. 3rd edition, New York: Prentice Hall Regents,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