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갈매기의 꿈
- 최초 등록일
- 2011.08.10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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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갈매기의 꿈을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꿈꾸는 조나단
< 갈매기의 꿈을 읽고 >
‘ 갈매기의 꿈 ’ 은 내용이 많지 않은 얇은 책인데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지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미처 이해하지 못 했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갈매기 조나단은 먹이를 구하기 위해 단순한 삶을 살아가는 다른 갈매기들과는 달랐다. 그들이 단순히 비행을 이동 수단이나 먹이를 쟁탈하는 수단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그는 어떻게 하면 더 빠르고 멀리 날 수 있을지 고민했다. 하지만 나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수많은 실패 끝에 포기를 결심하기도 했지만 결국에는 포기하지 않고 실패를 통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된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갈매기 사회에 대한 저항이었다.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갈매기들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래서 결국은 갈매기 사회에서 추방을 당하게 된다. 시대를 앞서고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한다는 것은 참 힘들다고 느꼈다. 조나단은 새로운 삶의 목표를 찾아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그를 인정해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 추방은 조나단이 더 나은 세계로 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그는 벼랑에서도 그의 꿈과 열정을 버리지 않은 끝에 두 마리의 형제 갈매기를 따라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게 된다. 그는 그곳이 천국이라고 생각했지만 결코 천국이 아니었다. 그 것은 또 다른 단계의 시작일 뿐이었다. 조나단은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 멋지게 날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쉽게 더 나은 단계로 갈 수 있었고 그곳에서 치앙이라는 갈매기를 만나게 된다. 치앙은 원로한 갈매기로 조나단이 깨닫기 시작하는 것을 이미 터득했었다. 치앙은 조심스레 묻는 조나단에게 영원한 천국은 없다고 말했다. 저자는 치앙의 입을 통해 독자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한 듯 하다. 영원한 천국은 다만 천국으로 가고자 하는, 이상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얻을 뿐이라고 말했다. 치앙은 열정적인 조나단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게 된다. 그리고는 떠나게 되었지만 그곳 역시 천국은 아니었다. 더욱 높은 단계로 가는 것일 뿐이었다. 조나단은 비로소 영원한 천국은 없음을 깨닫게 된다.
조나단은 치앙같은 존재가 되었다. 같은 의지를 가진 갈매기들의 모임을 떠나 자기를 추방했던 곳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그 사람들을 미워하지 않고 혹시 예전의 자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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