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선의 “따뜻한 카리스마”
- 최초 등록일
- 2011.08.04
- 최종 저작일
- 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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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종선의 “따뜻한 카리스마”에서 제시한 10가지 의사소통 요소를 기초로 관심 있는 주변 인물 한 사람을 선정하여 의사소통 기술을 분석한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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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따뜻한 카리스마’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카리스마’라는 말은 원래 신으로부터 특수한 능력을 부여받아 기적을 베푸는 능력을 의미했다. 그러나 현대적인 의미의 카리스마에는 피지배자들의 ‘자발적인 신뢰’가 전제된다. 상대방의 신뢰를 바탕으로 사람들을 이끌면서도 호감을 얻을 수 있는 카리스마를 따뜻하고 온화하게 표현하는것, 즉 싸우지 않고도 이기는 힘이라는 표현을 할 수 있다.
현대사회는 경쟁사회이고 비즈니스 현장에서 전문적인 능력과 더불어 중요한것은 대인관계 능력이다. 굳이 내 자신을 알리고 떠들고 다니지 않아도 평소의 말과 행동에서 느껴지는 신뢰성과 인간적인 매력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주변에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모인다. 이것은 곧 21세기 사회에서 원활하게 살아가고, 성공적이 될 수 있는 필수요소이다. 따뜻한 카리스마를 가진 이들은 자신을 개방해서 상대를 통제하는 자기표현력과 뛰어난 공감능력을 통해 상대가 스스로 선택했다고 자부하게 만드는 설득의 기술을 발휘한다.
‘따뜻한 카리스마’라는 제목의 이 책을 읽고 내 주변 인물중에 이런 따뜻한 카리스마를 가진 사람을 생각하던 중 나는 우리 병동의 수간호사가 떠올랐다.
우리병동의 수간호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늘 여유있고 미소를 잃지 않는 사람’ 이라는 이미지이다. 그녀는 자신이 한말에 책임을 지고, 상급자로써 뭔가 지시하면서도 상대를 존중해주는 그래서 상대방은 무엇인가 지시당하면서도 내가 선택해서 하는것 처럼 만드는 묘한 재주를 가진 사람이다. 그리고 늘 미소짓고 여유있는 태도를 보이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처음 그녀를 보았을때 환하게 웃는 미소는 긴장하고 있던 내 마음도 환하게 만들어주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마음 좋은 상급자와 함께 편하게 일할 수 있겠다는 안심도 하게 되었다. 점점 시간이 지나고 그녀와 3년간 일을 하면서 다른 선배들에게 그녀에 대해 듣고 또 내가 겪어보면서 역시 그녀는 그냥 마음좋기만 지도자는 아니라는것을 알게되었다. 겉으로 보기엔 정말 온화하고 미소를 띄면서도 어떤 보이지 않는 강한 카리스마를 가진 사람이었다.
참고 자료
1. 이종선,(2004). 따뜻한 카리스마. 랜덤하우스코리아
2. 김선아, RN - BSN 자율학습 모듈 의사소통론.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