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기업분석(소개 / 역사 / 경영철학 / 마케팅 전략 / 등)
- 최초 등록일
- 2011.08.03
- 최종 저작일
- 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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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맥도날드 마케팅 분석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1. 맥도날드 소개
2. 맥도날드 역사
3. 맥도날드의 경영철학
4. 맥도날드의 마케팅 전략
5. 결론
본문내용
디마케팅
2002년 프랑스 맥도널드가 시행했던 디마케팅 사례가 있다. ‘디마케팅’이란 장기적으로 고객 관계를 유지·개선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수요를 줄이는 마케팅 전략을 뜻한다.
당시 맥도널드는 패스트푸드 유해성 논란의 중심에서 경영난을 겪고 있었다. 맥도널드 본사에서는 부정적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어도 균형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견해를 표명했다. 그러나 맥도널드에 대한 반감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시점에서 이러한 본사의 입장은 사태를 반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 못했다.
프랑스 맥도널드는 이런 본사의 견해와 상반되는 광고 문구를 사용했다. ‘맥도널드의 패스트푸드를 1주일에 1회 이상 포식할 이유가 없다’는 식품영양사의 말을 인용했던 것이다. 이처럼 자사 제품의 문제를 드러내고, 소비를 억제하는 광고를 내는 것은 기업 경영의 최대 목표인 ‘이윤 창출’과 충돌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 사례는 외관상 자가당착적인 진술을 뜻하는 ‘패러독스’(paradox)에 해당한다. 이처럼 명제가 자기 자신을 언급하면서 스스로를 부정하는 상태의 또 다른 예로 ‘이 문장은 거짓이다’라는 문장을 들 수 있다. 이 문장을 ‘참’이라고 하면 이 문장은 거짓이 된다. 이 문장을 액면 그대로 거짓이라고 받아들이면 의미상 참이 된다.
프랑스 맥도널드 사례는 패러독스가 적용된 것이다. 스스로 기업 이익을 포기하는 듯해 보이는 이 광고에는 치밀한 전략이 숨어 있다. 제품에 대한 반감과 불신이 확산된 상황에서 이를 무마하기 위한 홍보 전략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 그러므로 실제로는 매출을 줄일 의도가 없지만, 현재의 사회적 압력을 해결하고 장기적으로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프랑스 맥도널드에서는 제품의 문제점을 인정하는 역발상을 마케팅 전략으로 채택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