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아랍인들의 신라지리관과 서역문물의 한반도 전래
- 최초 등록일
- 2011.07.29
- 최종 저작일
- 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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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세 아랍인들의 신라지리관과 서역문물의 한반도 전래
목차
1. 이드리시(1099~1166)란 누구일까?
2. 중세 아랍인들이 본 신라의 지리관
가. 이슬람제국 전기(7~10세기)
나. 이슬람제국 후기(11~13세기)
3. 아립인의 관점에서의 신라의 특징
4. 신라 역사의 아랍인의 모습
가. 처용설화
나. 괘릉무인석
5. 서역문물의 한반도 전례
가. 서역의개념
나. 서역문물의 한반도 전례
1) 각종유리기구
2) 옥기류
3) 각종 모직품
4) 조형유물
5) 계림로 단검
6) 각종악기
7) 향료
본문내용
2. 중세 아랍인들이 본 신라의 지리관
가. 이슬람제국 전기(7~10세기)
신라를 “중국의 동쪽 바닷가”,“지구의 동쪽 끝”으로 막연하게 보았다. 신라를 탐방한 이들의 신라 지리관을 살펴보자.
술라이만 : 신라의 위치와 관련해 신빙성 있는 첫 기록을 남긴 상인으로 중국과 인도에 여러차례 행상하면서 현지에서 직접 체험하고 습득한 지식을 견문기 <<중국과 인도소식>> (851년)에 엮어 넣었다. 이 책에서 “(중국의)바다 다음에는 신라 도서가 있다.”고 신라의 지리적 위치를 밝혔다.
마스오디 : 술라이만에 이어 중세 아랍 역사학의 태두이며 지리학자인 마스오디(965년)도 그의 세계역사서 <<황금초원과 보석광>>에서 “중국 다음의 바닷가에는 신라와 그의 섬들을 제외하고는 알려지거나 기술된 왕국은 없다.”, “육지의 거주지역 동단은 중국과 신라국의 맨 끝이다.” 라고 신라가 중국의 동쪽, 육지의 맨 끝에 자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처럼 10세기까지 아랍학자들은 신라를 중국의 동쪽, 지구의 맨 끝에 위치한 나라로 보았다. 이것은 중국 보다 더 동쪽에 신라가 위치하고 있음을 제시함으로써 육지의 동단을 오로지 중국으로만 보아 오던 종래의 지리관념을 타파하고 동방에 관한 새로운 지리지식을 첨가한 것으로 된다.
나. 이슬람제국 후기(11~13세기)
이슬람제국의 전성기를 맞아 무슬림들의 여행이 한층 더 활발해지고 독창적인 이슬람지리학의 개척과 정립에 따라 신라에 관한 지식은 보다 정밀화되어 갔다.
이드리시(1099~1166) : 아랍 지리학의 거장인 이드리시에 의해 위도와 경도가 명시된 세계지도가 제작된 후 아랍 지리학자들은 신라의 지리적 위치에 관해 보다 구체적인 견해를 갖게 되었다. 신라의 위치와 더불어 그 지형에 관해 서는 섬과 산이 많다고 하는 것이 일치한 견해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