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카의 <변신>을 극 형식으로
- 최초 등록일
- 2011.07.27
- 최종 저작일
- 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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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카프카의 변신을 극형식으로 바꾼 레포트입니다
새로운 시도로 교수님의 극찬을 얻어냈습니다.
카프카의 변신에 대한 레포트를 쓰는 독문학도생들은 이렇게 색다른 시도를 도전하면 분명 좋은 학점을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등장인물
그레고르 잠자 - 어느날 해충으로 변한 주인공.
그레테 - 그레고르 잠자의 여동생
잠자 - 주인공의 아버지
잠자부인 - 주인공의 어머니
젊은하녀 - 첫 번째 하녀
늙은하녀 - 두 번째로 고용된 늙은하녀
지배인 - 그레고르의 회사 지배인
하숙인1 - 하숙인들의 리더격
하숙인2 - 하숙인2
하숙인3 - 하숙인3
장소 - 그레고르 잠자의 저택
제 1막
1장
장면 - 그레고르 잠자의 저택. 가운데 위치한 그레고르 잠자의 방. 방안은 약간 좁고 책상위에는 옷감 견본 꾸러미가 풀려져 있고 금박으로 된 멋진 액자가 놓여져있다. 커다란 해충으로 변한 그레고르는 침대위에 누워있다가 잠에서 일어난다.
그레고르 : (갑작스러운 자신의 변신에 놀라면서) 어찌된 일일까? 내 몸이 왜 이렇게 변해버린것일까? (창문을 바라보며) 좀더 잠을 자야겠어. 이건 꿈인 것이 분명해. 도무지 이런 어리석은 잃어버리는 것이 좋겠어! (잠을 자기위해 뒤척거리지만 잠을 이룰수 없어서 화가난다) 아아! 이렇게도 힘든 직업을 택하다니. 매일같이 여행이야 이것은 회사에서 하는 실질적인 일보다 훨씬 더 신경이 쓰여. 밖에서 여행하는 고역, 기차시간에 대해 늘 걱정하고, 식사는 불규칙적이면서 나쁘고, 대하는 사람들은 항상 바뀌고 따라서 그들과의 인간관계는 절대로 지속적이지 못하고 진실하지도 않다. 이 모든 걸 악마가 가져갔으면 좋겠어! 사람이란 잘 만큼 자야해. 다른 외무사원들은 규방 여인들처럼 살고 있잖아. 내가 주문 받은 것을 기입해두려고 여관에 돌아오면 그때서야 그들은 아침 식사를 하고 있더군. 사장한테 나또한 한번 그렇게 하겠노라고 말해볼 만도 한데. 그러면 당장에 쫓겨날 거야. 하지만 쫓겨나는 게 나에게 좋을는지 몰라. 부모님 때문에 망설여지긴 하지만. 그렇지만 않다면야 벌써 오래 전에 사표를 냈을 거야 사장 앞에 다가가서 내 불만을 송두리째 털어놓았을 것이고, 그러면 사장은 책상에서 굴러 떨어졌을 거야. 사장이 책상 위에 앉아 내려다보며 직원한테 애기하는 것은 참 별난 행동이야. 하지만 아직 희망은 있어. 부모님의 빚을 그에게 다 갚을 수 있으면 그렇게 하고 말꺼야. 그렇지만 지금은 일단 일어나야겠어 기차가 다섯시에 떠나잖아. (시계를 보고서) 맙소사 벌써 여섯시 반이군. 사환이 내 지각을 사장에게 말하겠어. 서둘러야해!
잠자부인 : (문밖에서 부드러운 목소리로 ) 그레고르야, 그레고르야 여섯시 사십오분이다. 회사에 늦겠다 안갈 거니?
그레고르 : 네, 네 고마워요 어머니 지금 일어나고 있는 중이에요.
잠자 :(문을 두드리며) 그레고르!! 그레고르!! 도데체 어찌 된 일이냐. 왜 회사를 가지 않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