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Christ Super Star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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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 Super Star 분석, 감상문,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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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 Super Star는 각각 1973년도와 2000년도에 만들어진 뮤지컬 영화이다. 이 영화는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시기 전까지의 7일간의 행적을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내용이다.
이 두 영화는 영화의 배경부터 다르다. 1973년의 배경은 사방이 탁 트인 사막과 신전 같은 곳에서 내용이 전개되어 밝은 공간이었지만 2000년의 배경은 반대로 어떤 건물의 안과 같은 막힌 공간과 비교적 어두운 공간에서 내용이 전개된다. 처음에 보이는 십자가의 모습도 다르게 나타났다. 1973년의 십자가는 사람들이 십자가를 직접 들고 옮기는 모습을 보이면서 예수가 함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하고 2000년은 십자가 모양의 구멍을 뚫어 그 구멍을 통해 빛이 들어와 십자가의 모양을 나타내어 예수의 존재를 나타내었다.
그 다음 각각의 등장인물에서도 차이점이 보이는데 우선 요다의 모습에서도 차이점이 있었다. 1973년의 요다는 흑인이었고 사막을 거닐고 뛰어다니며 자신의 걱정과 예수에게 충고를 하지만 2000년은 흑인이 아닌 사람이 요다의 역할을 하고 거의 예수의 앞에서 직접 충고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예수의 복장에서도 1973년에서는 흰 천을 길게 늘어뜨려서 신을 연상케 하는 복장이었지만 2000년에서는 흰 티셔츠에 바지를 입은 캐주얼한 복장이 마치 예수가 아닌 평범한 사람처럼 보였다. 평범한 사람처럼 보임으로서 사람들과 좀 더 가까이 있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검은 색의 옷을 입은 대사제들의 모습은 1973년에서는 큰 모자와 검은 색 천을 망토삼아 입어 로마시대의 장군 같은 느낌을 들게 하였지만 2000년에서는 검정색의 옷을 비교적 깔끔하게 입어 세련된 모습으로 보였다. 마리아의 모습은 두 영화 모두 예수를 걱정하고 사랑하는 모습은 변함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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