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1.07.14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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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재천의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고등학교때 쓴 독후감이며 편하게 읽고 참고하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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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를 읽고
오랜만에 또 하나의 책을 읽었다. 책 겉표지부터 인상적인 책이다. 나뭇가지 끝에 손바닥과 비슷한 무늬가 있고 동물 모양이 이리 저리 찍혀있다. 이 책의 제목은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이다. 사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땐 뭔가 딱딱하고 지루한 이야기가 아닐까하는 생각에 걱정 반, 설레임 반으로 책을 읽기 시작 했는데 막상 책장을 넘기다 보니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나름 재미있게 읽어서 지금은 오히려 기쁨이 앞선다.
이 책을 통해 여러 동물 이야기를 접했다. 여왕개미의 호르몬으로 자식을 가지지 못하는 개미들, 아침에 꿀을 찾아 다른 벌들에게 태양빛으로 정확한 각도를 표시하며 원을 그리는 등 사인을 전달하는 정찰벌 이야기, 먹이를 신경만 마비시켜 자식에게 먹이는 벌, 피를 나누어 마시는 박쥐들, 가족이 아니어도 서로를 위할 줄 아는 고래들, 가시고기 아빠들의 자식사랑, 심지어 남자가 임신을 하는 해마이야기까지 말이다. 그러한 여러 동물 이야기를 모두 기억할 수는 없지만 인간세상에서 주로 느꼈던 그 아름다움들을 다른 동물에게서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받은 감동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실은 이런 동물들의 이야기에서 느낀 것 보다 더 인상 깊은 것이 있다. 하나는 그러한 동물들을 보면서 인간이 배워야 할 점을 찾아 나간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동물들을 통해 인간이 배워야 할 점을 찾아나가며 과학과 사회와의 만남을 꾀하는 지은이이다.
책을 읽다보면 몇몇 동물들의 이야기가 반복해서 나오는 부분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처음엔 왜 반복해서 나올까, 다른 동물들의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가득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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