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가족《안토니아스 라인》을보고...
- 최초 등록일
- 2011.07.13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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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가족《안토니아스 라인》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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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가족 - 영화감상문>
《안토니아스 라인》을보고...
처음에《안토니아스 라인》 이라는 영화를 본다고 했을 때, 그리고 영화를 본지 얼마 안 됐을 때까지만 해도 ‘왜 이런 어두워 보이기만 하는 영화를 봐야하나...?’ 생각했다. 하지만 <여성과 가족> 이라는 수업에 맞게 정말 여성을 중점으로 다룬 영화였다. 우리는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가부장적인 가정이 당연하다고 생각되어질 만큼 남성 중심적인 사고가 뿌리 박혀있다.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는 이러한 가부장제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그러한 교육에 대해서도 강하게 부정하지 않았다. 설사 부정했다고 해고, 가부장적인 사회에 순응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물론 예전에 비해 나아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가부장제에 대한 생각들은 계속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에서 안토니아는 30년 동안 죽은 남편에게 저주를 퍼붓는 자신의 어머니의 임종을 지켜보러 고향에 가게 된다. 죽음이 바로 눈앞에 다가온 그 순간까지도 안토니아의 어머니는 남편에 대해 끊임없는 악설을 퍼붓는데, 오히려 이 장면은 안토니아의 어머니가 남편을 잊지 못하는 것처럼 보여져 불쌍하고 안쓰러워 보였다. 반면에 남편 없이 딸을 키우는 안토니아는 20년 만에 찾아간 고향에서 반겨주는 사람 하나 없지만, 그래도 꿋꿋이 자신의 살 곳을 가꾸고, 그의 딸과 당당하게 살아나가게 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힘들 일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강한 어머니의 아래에서 자라서인지, 굳이 남자와 함께, 남자에게 의지하면서 살아야 할 필요가 없다고 느낀 것인지 안토니아의 딸 다니엘은 남편이 아닌 자식만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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