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안보] 군사외교와 PKO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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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는…」
- 현재 동아시아 지역 국가 간 안보상황은 심각한 상태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21세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 탈 냉전기 세계화 추세의 가속화와 국제공조가 활발해지는 시점에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지역과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한 노력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우리나라는 경제적인 외교와 군사적인 외교를 병행하며 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군사적인 외교, 군사외교는 주변국들과 우방국 또는 분쟁지역 국가들을 포함해 다양하고 포괄적인 군사교류 협력 및 신뢰구축을 통한 자국 안보이익을 증진시키는 제반활동을 의미합니다. 한국과 미국, 한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등의 군사관계와 같은 양국 간 군사교류 협력과 지역다자안보 국제군축활동 등을 포함한 다자협력 대화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군사적 신뢰와 우호협력 관계 증진을 통한 한반도뿐만이 아닌 지역적 평화와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의 입장에서 군사외교는 북한의 도발억제 및 평화통일의 여건 조성 및 국제적인 지지 기반의 확대, 자주국방 역량 강화와 국익 증진을 목표로 그 활동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현지 다국적군과 평화유지군 파병 활동은 물론, 다각적이고 활발한 군사교류 활성화를 통해 국가 간 현안과제인 방산협력의 제반 장애요소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국제평화유지활동이 가장 중요한 군사외교의 중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국제평화유지활동에 참여하는 활동의 형태는 UNPKO와 다국적군의 참여가 있습니다. 두 형태 모두 유엔안보리 결의에 기초한 파병을 의미하며 UNPKO는 유엔사무총장이 임명한 군 지휘관에게 지휘권을 위임하고 다국적군의 경우, 다국적군 사령관에 지휘권을 위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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