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 최초 등록일
- 2011.07.09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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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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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대학교수인 모리 슈워츠는 루게릭 병이라고 알려진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에 걸리게 된다. 날이 가면 갈수록 병은 무섭게 진행되면서 자신의 모을 남이 도와주지 않으면 움직이지 못할 정도가 된다. 하지만 죽음이 다가오는 순간까지도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바가 이루어지도록 노력을 했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매주 화요일이면 찾아오는 미치에게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다. 자신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남에게 도움을 받기보다는 도움을 주고 그 사람들과 함께하는 삶을 살았다. 또 자신의 병을 알고 난 후부터 삶을 연장시키기 위해 인위적인 노력을 하지 않았다. 죽음을 미리미리 준비하였기 때문에 다가올 죽음을 무서워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아픈 모리교수 옆에는 항상 그의 아내 샬럿이 지켰다. 모리교수의 옆에 사랑하는 누군가 있다는 사실도 부러웠지만 아직까지 사랑받고 있다는 것이 더 부러웠다. 이렇게 서로에게 의지하고 도우며 사는 결혼생활을 꿈꾸고 있는데 간접적으로 그런 모습을 책으로 볼 수 있어서 뿌듯했다. 나도 모리네 부부와 같은 사랑해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픈 사람을 간병한다는 일이 자신이 하겠다는 의지가 없으면 여간 쉬운 게 아닌데 간병하는 샬럿은 참 대단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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