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와 감상편 (10편)
- 최초 등록일
- 2011.07.09
- 최종 저작일
- 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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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내외 여러 동시 10편과 그에 대한 감상평
목차
1. 아빠 웃음 (우리나라 / 최재숙)
2. 나중에 (영국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3. 술래잡기 (우리나라 / 유경환)
4. 내 발 (미국 / 게렛 버지스)
5. 누가 누가 잠자나 (우리나라 / 목일신)
6. 햇빛 (중국 / 린 우씨엔)
7. 바다 (우리나라 / 박병엽)
8. 기린 (우리나라 / 손동연)
9. 강아지 (우리나라 / 문삼석)
10. 내 장화 (우리나라 / 작자 모름)
본문내용
1. 아빠 웃음 (우리나라 / 최재숙)
내가 웃을 때는
입이 하하 웃는데
아빠가 웃을 때는
배가 흔들흔들 웃는다.
(감상평)
아빠의 배 나온 모습을 웃는 모습으로 표현해 재미를 자아내고 있다. 배 나온
아빠의 모습을 상상하니 더욱 친근하고 자상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아이와 함께
놀아주면서 아이가 웃을 때 함께 웃는 아빠의 모습도 상상 할 수 있다. 웃을
때마다 흔들흔들 거리는 아빠의 배는 아이들에게 그 어떤 놀이터보다 포근하고
즐거운 놀이터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2. 나중에 (영국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내가 커서 어른이 되면
난 자랑스럽고 높은 사람이 되어
다른 아이들에게 말할 거야
내 장난감을 건드리지 말라고.
(감상평)
아이들의 동심이 듬뿍 묻어나는 시인 것 같다. 아이들에게 장난감만큼 소중한
것이 또 있을까. 장난감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한 것 같다.
3. 술래잡기 (우리나라 / 유경환)
눈은 가렸어도
냄새로 알아
나만이 아는 엄마 냄새
눈은 가렸어도
박자로 알아
나만이 아는 아빠 발소리
(감상편)
가장 가깝고 가장 편한 상대인 엄마 아빠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시인 것 같다.
엄마 아빠가 얼마나 좋으면 냄새로 알고 발자국 소리로 알겠는가.
4. 내 발 (미국 / 게렛 버지스)
내 발이 나를 끌고 온 집안을 다녀요.
발이 나를 들어 계단 위로 날라요.
나는 그저 운전만 하면 되고요.
발이 날 태우고 어디든 가요!
(감상편)
조그만 두 발이 나를 태우고 다닌다고 한 표현이 귀엽고 재미있다. 걸음마를 갓
시작한 아기들이 느끼는 감정이 이렇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는 자기 자신과 두 발이 정말 신기할 것이다.
참고 자료
- 매일매일 들려주는 참 아름다운 동시 ( 최재숙 저 / 애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