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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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커튼월에 대한 사고
- ‘옷이 날개다’ 는 말이 있다. 몸을 보온하고, 가려주고,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기능을
가진 옷이, 이제는 입고 있는 옷 하나 만으로 그 사람의 패션, 스타일은 물론이고 성격
이나 인격 자체를 결정하게 되었다. 물론 위의 말은 어떤 옷을 입었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을 멋있게 또는 화려하게 볼 수가 있다는 표현이다.
- 이는 이제는 건축에서도 적용되는 듯하다. 단순히 건물이 높이와 시설에 따라 성격을 정했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 건물의 외벽, 외장의 미(美)까지도 그것을 결정하는 것이다. 최근 주위 고층건물을 둘러보면 하나같이 유리와 알루미늄으로 장식하여 수려한 외관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고층건물이 밀집한 곳이면 어디에서나 커튼월로 외관을 마감한 건 물들이 예외 없이 찾아볼 수 있다. 20세기 후반을 풍미했던 벽돌 건물과 타일로 마감한 건물들에서 이제는 알루미늄 합금, 스테인레스강, 동 및 동합금 등의 형재, 판, 주물을 사용한 금속 커튼월과 타일, 장석 등의 외장 또는 각종 표면마감을 실시한 공장 제작의 프리캐스트콘크리트 커튼월 등으로 건물의 벽체를 대신하는 추세이다. 또한 기존의 철 근 콘크리트 건물들이 미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유행을 따라서 건물의 외관을 새롭 게 변화시키는 리모델링 산업이 새롭게 급부상하면서 이 커튼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 요의 급증으로 커튼월은 건축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커튼월은 건물의 옷”
⇒ 건물 내부를 외부의 환경으로부터 보호
⇒ 건물 외관의 美를 결정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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