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섭 잉여인간
- 최초 등록일
- 2011.06.27
- 최종 저작일
- 2010.04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손창섭의 잉여인간을 다른 시각으로 해석했습니다. 그간 볼 수없었던 서만기를 다른 시선으로 보았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손창섭 작품 분석
『잉여인간』을 통해 본 현실
Ⅰ. 서론
1950년 6.25 전쟁 발발 후, 당시 남한은 신생 독립 국가 체제로 전환되어 가던 정치, 이념의 혼란기였다. 극도로 낙후된 생활 속에 이데올로기를 이용한 학살이 계속 되었다. 정경유착, 부정부패가 만연하였고,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불신도 심해졌다. 농업은 황폐화 되었고, 도시 인구가 집중화 되어 실업자가 늘었다. 더불어 산업 시설 파괴로 생활 물자가 부족하고, 경제 질서는 파괴되었다. 미국 경제 원조에 의존한 권력이 횡포를 부리고, 빈익빈 부의부가 심화되었다. 정서적으로도 혼란의 시기가 계속 되었다. 이승만 정권은 민심 이반을 하였고, 정권 연장을 위한 헌법을 계정하여 독제 체제를 강화하고 언론 통제를 한다. 이승만 정권은 친일파 청산에 소홀하고, 농지 개혁에 소극적이어서 민심에 반하게 된다. 1950년 진보당 조봉암의 30% 득표에 충격을 받고 간첩제로 처형한 뒤 독제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1952년 대통령 직선제를 개헌하였고, 1954년 종신 집권을 도모한다. 또한 반공체제 속에 부정부패는 심화된다.
또한 한국 유교주의 사상과 미국의 자본주의 가치가 충돌해 타락한 성 관념을 양상 시키고, 암울했던 현실로 인해 폐인과 비인간적 태도, 패배적 인간, 현실 비판주의, 현실 도피 등의 비판 의식이 쏟아져 나왔다.
한국 문단도 이러한 영향을 받아 전쟁 전후를 기하여 큰 파장이 일게 된다. 전쟁을 체험한 신세대 문인들은 전시 문학이나 반공문학보다는 서구식 모더니즘 사고관에 관한 글을 쓴다. 그러한 신세대 문인들 사이에서 손창섭은 환경에 따른 본성, 냉혹한 세계를 그려내어 현실에 대한 여러 인물 유형을 제시한 작가이다.
Ⅱ. 본론
1. 비정상 시대를 살아가는 비정상적 인간들
손창섭은 6.25 직후 불안한 사회상황을 기형적 인간형으로 나타낸 작가이다. 그의 인물 유형은 욕구 불만형 인간과 나약하고 무기력한 인물, 전쟁으로 인해 정신적 불구자가 되어 자립이 불가능한 인물, 결손가정의 유소년 등의
참고 자료
『손창섭 소설의 욕망구조 연구』, 황훈섭, 성균관대 교육대학원. 2007 논문
『손창섭 소설의 창작방법 연구, 인물 유형을 중심으로』, 최창수, 한남대 대학원 2007 논문
『구성에 중점을 두고』, 안수길, 사상계 1958. p310
『혈서의 내용-손창섭론』, 윤병로, 현대문학 1958. 12 p 236-256
『동인문학상 수상 작품론』, 김우종, 사상계 1960 p250-256
『현대 심리 소설연구』, 이종호(역), 형성출판사, 1960, p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