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일본이 본 서양
- 최초 등록일
- 2011.06.25
- 최종 저작일
- 2011.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근대일본이본서양`전을 본 관람 후기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가 이번에 다녀온 ‘근대 일본이 본 서양’ 전은 서울대학교미술관이 일본 고베시립박물관의 협조를 받아 이루어진 전시이다. 전시에 대해 쓰기 전에 미술관에 대해 간략히 말하자면 서울대학교미술관은 세계적인 건축가인 네덜란드 출신의 렘 콜하스의 설계로 지어졌다고 한다. 렘 콜하스는 현재 하버드대의 교수로 재직중이며 2000년에는 프리크처 건축상을 수상한 사람이라고 한다. 미술관 건물의 구조는 미술 전시를 감상하는데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서울대학교미술관의 구조는 미술 전시 감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다시 ‘근대 일본이 본 서양’ 전에 대해 말하자면, 이 전시는 일본 문화를 이해하는 폭을 넓히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되었다고 한다. 본 전시에서는 70여점의 미술 작품들을 몇 가지 섹션으로 나누어서 전시해두었다. 섹션들을 구분하는 기준은 작품들의 제작 시기였다. 도센트의 설명을 들어보니 시기별로 작품들이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었지만, 미술 작품을 접해본 적이 없는 나는 큰 차이점을 찾기가 힘들었다. 미술 작품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전시되어있는 70여점의 미술 작품들이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고, 그 특징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겠지만 미술 작품을 보는 눈이 없는 내게는 나중에 동판을 이용한 작품과 메가네에를 이용한 작품 정도만 큰 차이를 가진 것으로 느껴졌다. 하지만 도센트의 설명을 들으니 혼자 관람했다면 알지 못했을 내용들을 알게 된 점도 있었다. 이 전시를 간단히 말하자면 17, 18세기에 유입된 서양 문물이 일본에 미친 영향과 그 발전 과정을 알 수 있는 전시다. 특히 서양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일본 미술이 다시 서양에 영향을 끼치기까지의 과정을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