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치 영화 <서유기-월광보합><희극지왕>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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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치 영화 <서유기-월광보합><희극지왕>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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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기-월광보합>은 중국 4대 기서 중 하나인 서유기를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다. 영화는 손오공이 관세음보살에게 반항하다가 거의 죽임을 당할뻔하다가 당삼장 덕분에 나중에 환생을 하게 된다. 그것이 바로 주성치가 맡은 지존보라는 산적들의 두목이다. 그 산적 소굴에 한 여자가 오는데 그 여자는 춘삼십낭이라는 요괴였다. 게다가 정정이라는 요괴도 뒤따라 오는데, 이 둘은 당삼장의 고기를 먹어서 불로장생하려는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 정정이라는 여자는 지존보가 오백 년 전 자신을 희롱했던 손오공이라는 것 때문에 괴롭혔으나 결국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 와중에 월광보합, 보름달이 뜨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것을 찾은 지존보는 위험에 처한 정정을 구하기 위해서 월광보합을 반복해서 사용하다가 오백 년 전으로 거슬러가서 자신이 손오공으로 환생한 것이 맞다는 것을 깨닫고 영화는 끝이 난다.
<희극지왕>은 윤천구(주성치)라는 엑스트라가 주인공인데 자신의 연기를 보여주려는 욕심에 엑스트라 자리에서마저도 잘리게 되고 동네에서 사람들도 없이 연극을 만든다. 그 와중에 호스티스인 표표가 남자를 꼬시기 위한 연기를 배우러 온다. 그리고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연기를 인정받은 윤천구는 영화의 주연자리를 꿰찬다. 하지만 아쉽게도 주연자리는 물 건너가게 됐지만, 도시락을 관리하던 비밀 경찰과 현실을 배경으로 찍는 액션영화에서 주연이 되고 그는 성공적으로 연기를 마친다. 그리고 표표와 천구는 행복한 결말을 맞게 된다.
두 영화의 공통점은 코미디영화라는 점, 주연이 주성치라는 점이다. 그리고 차이점은 서유기의 감독은 유진위라는 점, 희극지왕의 감독은 주성치라는 점이다. 아마도 주성치는 코미디영화를 찍으면서 자신이 감독이었다면, 시나리오를 썼다면… 하는 아쉬움을 가지면서 배우로서 출연에 그치지 않고 각본, 감독 등까지 참여 하게 된 것이 아닐까 싶다. 나의 개인적으로 생각으로는 네이버 영화에 나온 주성치의 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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