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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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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DOI(디지털객체식별자)의 개념

Ⅲ. DOI(디지털객체식별자)의 특성

Ⅳ. DOI(디지털객체식별자)의 발전

Ⅴ. DOI(디지털객체식별자)의 현황
1. 외국의 추진현황 및 전망
2. 국내 추진현황

Ⅵ. DOI(디지털객체식별자)의 구성
1. 식별자(Identifier)
2. Resolution
3. Metadata

Ⅶ. DOI(디지털객체식별자)의 전망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우리가 한번 기억한 URL은 오래 가지 않는다. 어느새 없어지거나 다른 콘텐츠로 바뀌게 된다. 이런 불편함을 개선하여, 정보가 어디에 있든지 고유 번호만 알면 바로 찾아갈 수 있는 것이 DOI이다. 인터넷 홈페이지의 주소를 의미하는 URL은 편리하지만 중대한 결점이 있다. 리소스가 있는 장소는 알려주지만 그 내용까지는 알 수 없다는 점이다. 실제로 하나의 URL이 전혀 다른 내용을 담고 있는 사이트로 바뀌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사람들이 알기 쉽고 외우기 쉬운 URL일수록 점점 상업적인 사이트-그것도 거의가 성인용 콘텐츠를 담고 있는 서비스로-로 변해 버린다. 현실이 이렇게 되니 어렵게 링크시켜 놓은 사이트나 애써 정리한 북마크가 하루아침에 쓸모없게 되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학술적 성격의 논문에서 웹사이트의 텍스트를 인용하는 경우에는 URL과 함께 그 날짜를 적어 놓는 것이 상례가 되었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URL 내용의 변화가 있기 때문에 논문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궁여지책인 셈이다. 그런데 더 이상 이런 불편함이 없어질지도 모른다. URL의 결점을 해결할 제안이 광범위하게 검토되고 있기 때문이다.
DOI는 Prefix와 Suffix라는 두 가지 요소로 구성되는데, Prefix는 오브젝트의 종류를 나타내는 코드이고 Suffix는 오브젝트 그 자체의 고유 코드이다. DOI를 이용하면 방대한 영화 자체는 물론 영화를 구성하는 각 장면마다 특정한 코드를 부여할 수 있다. 그 코드 값은 각 오브젝트에 고유하게 부여되기 때문에 사용자는 DOI를 알고 있으면 DOI 데이터베이스 서버에 접속하여 그 오브젝트가 있는 URL의 위치를 얻을 수 있게 된다.
결국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사용자는 자신이 찾고 싶은 오브젝트를 효율적으로, 그리고 시행착오 없이 찾을 수 있게 된다. 동시에 DOI는 네트워크 상에서 배포되는 전자 오브젝트의 유래에 신뢰성을 더한다는 장점도 가진다. 뿐만 아니라 오브젝트의 저작권을 갖고 있는 저작권자와 사용자를 직접 연결시킬 수도 있다. 즉, DOI는 단순한 목록에 지나지 않고 저작권이나 전자상거래에 관한 일종의 패키지 형태를 갖는 셈이다. 때문에 DOI는 전자상거래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으로써 주목을 끌고 있다.
반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인터넷 뉴스그룹에는 최근 DOI가 정보의 공유라는 인터넷의 근본 정신을 훼손시킬 우려가 있다는 주장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 같은 글을 올리고 있는 사람들은 DOI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면 모든 디지털 오브젝트에 저작권 열풍이 불 것이고, 인터넷이 지금보다 더욱 상업주의가 판치는 공간으로 전락할 것이라는 주장한다.
Ⅱ. DOI(디지털객체식별자)의 개념

참고 자료

- 김기태,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저작권
- 김인수, 인터넷에서의 저작권 침해 논쟁 - 웹 링크와 데이터베이스를 둘러싼 논쟁을 중심으로
- 배대헌(2000), 저작권법과 디지털 정보의 보호, 계명법학 제4집
- 윤원길(2001), 인터넷과 저작권, 지식재산21 통권 제66호
- 윤선희(1998), 디지털 송신과 인터넷상의 저작권문제, 계간 저작권 42
- 허진호(1998), 세계 인터넷 조직 동향, 세계 인터넷주소 조직의 개편에 따른 우리나라의 인터넷주소 정책방향 대토론회, 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