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관리회계로 경영수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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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관리회계로 경영수지 개선
회사의 관리회계란 기업의 경제적 활동을 화폐단위로 측정하고 기록하여 전달함으로써 정보이용자들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활동이다. 기업은 기업과 관련된 정보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 정보이용자에 따라 재무회계와 관리회계로 분류할 수 있다.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정보체계인 회계는 정보를 만들어내는 주체인 기업과 이를 이용해 활용하는 정보 이용자가 있다. 이 둘 중 보다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은 정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회계정보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회계정보는 사회적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우리가 말하는 일반적인 회계는 대부분 재무회계를 일컫는다. 관리회계는 재무회계에 비해 특수한 분야의 회계이다. 재무회계가 기업이 주주, 채권자 같은 기업 외부 정보이용자를 대상으로 삼는데 비해 관리회계는 경영자가 주체이다. 그러므로 재무회계는 객관성과 신뢰성에 초점을 맞춘다. 기업과 외부 사람들은 별개의 사람이기 때문에 재무회계가 다루는 숫자는 실제의 사후적인 숫자일 수 밖에 없다. 그에 반해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인 경영자가 이용한다면 만드는 사람과 이용하는 사람의 위치는 동일선상이다. 즉 자신의 얼굴을 거울로 보는 것과 똑같다. 객관성이 없을 수 밖에 없으며 나의 상황 혹은 내가 정보를 필요로 하는 목적이 더 중요한 속성이다. 그러므로 관리회계는 상황과 목적에 맞는 사전적이고 예측하는 표준적인 숫자이다.
경영자에게 상황에 맞는 정보와 기업경영의 전반적인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언제나 선택에 직면하게 된다. 지금 우리가 사소한 일 하나를 하는 것도 알고 보면 선택된 일이고 이 일을 위해 포기된 무언가가 있을 것이다. 기업을 경영하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언제나 계획이 필요하고 선택이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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