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쁜 장애인이고 싶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06.22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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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는 나쁜 장애인이고 싶다의 감상문
제1부~제4부까지의 요약 정리 포함
목차
제1부 : 장애와 차별
제 2부 : 신체장애
제3부 : 정신장애
제4부 : 여성과 장애
본문내용
‘나는 나쁜 장애인이고 싶다.’를 읽고
이 책을 처음 보는 순간 가장 궁금했던 점은 왜 제목이 ‘나쁜 장애인이고 싶을까?’였다. 게다가 책도 상당히 두꺼웠다. 이 책은 크게 4부분으로 나뉜다. 서론은 장애와 차별 논의의 의미를, 1부는 장애와 차별, 2부는 신체 장애, 3부는 정신 장애, 4부는 여성과 장애로 나누어져 있다.
장애인에게 무엇보다 힘든 점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과연 얼마나 장애인을 일반인처럼 별 의식 없이 생활을 할까? 아마도 불편하고, 뭔가 다가가기 싫은 존재일 것이다. 우리 스스로 TV 앞에 앉아서는 장애인의 모습을 보면서 악어의 눈물을 흘리면서 실제 상황에서는 걸거치는 존재일 뿐이다. 최근 울산에는 장애인들을 위한 저상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이름 그대로 버스의 차체가 많이 낮고, 휠체어가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대신에 일반 승객들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의 수는 일반 버스보다 줄어들었다. 지금까지 버스를 타오면서 내 눈으로 직접 휠체어를 이용하여 버스를 타는 승객은 아무도 없었다. 뉴스를 보니 어찌됐던 그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도움이 필요하다. 버스 기사분께서 도와주지 않으면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오히려 시간이 지체 된다고 얼굴을 붉히는 쪽이 많았다. 씁쓸한 기사였다. 한편으로는 나 역시 저 버스에 있었다면 얼굴을 붉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그래서 장애인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싶어도 이용하지 않는 것 같다. 장애인들은 분명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동정을 요구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저 편견을 없애주길 바랄 뿐이다.
제1부는 장애와 차별에 대한 이야기로 장애로 인한 차별을 받는 내용이다. 내가 21살 때 일이다. 시력이 많이 떨어진 것 같아서 안경을 맞추기 위해서 안과를 찾았다. 하지만안과에서 한쪽 눈이 ‘황반 변성’이라는 질환이 있다고 했다. 시야의 특정 부위가 지워져서 안 보이는 질환이다. 실명으로까지 갈 수도 있다고 했다. 청천벽력 같은 소리였다. 눈이 멀고, 내가 장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