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수록_재미있는_회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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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에 복수전공으로 세무 회계학과를 신청하고 처음으로 회계라는 것을 접하게 되었다. 회계라는 말이 좀 딱딱한 감이 없지 않아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은 처음 읽는 나에게 한눈에 쏙 들어오게 챕터를 나누고 이해하기 쉽게 풀이 해놓았다.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회계는 공인회계사나 세무사 같은 회계전문가만 할 수 있는 매우 어려운 분야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의 편견과 달리 회계는 기본구조만 이해하면 의외로 쉽다. 회계는 간단히 말해서 ‘돈 계산’이다. 다만 일반인에게 익숙하지 않은 특유의 방법과 절차에 따라 계산하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뿐이다. 회계를 모른채 사업의 성공을 바라는 것은, 선장이 무작정 항해를 떠나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채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하기를 바라는 것만큼이나 무모하다. 회계에 대한 상세하고 해박한 지식은 회계 전문가의 영역일지 몰라도 회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모든 사업자의 몫이다. ‘회계를 알면 사업이 보이기 때문이다.’라고 필자는 말한다.
1장에서는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언어인 회계의 중요성과 기업회계의 최종 결과물인 재무제표가 구성되기까지의 전반적인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2장에서는 회사의 건강진단서라고 할 수 있는 재무제표를 통해 알 수 있는 여러 가지 경영정보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3장에서는 기업과 관련된 세금에 대한 내용과 절세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4장에서는 가격결정, 원가절감, 손익 등 경영의 나침반으로서의 회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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