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전시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06.18
- 최종 저작일
-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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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11.04.28 관람
참새와 개구리
그리는 자유로움
창문 틈으로 찾아든 초봄
햇살을 물씬 머금은 누르스름한 지면의 건기가 색과 먹을 받아
경쾌하게 지면 위를 스치고
자유롭게 구사되는 필선들 사이로
순수함과 더불어 깨어나는 자연의 경이로움
세밀하게, 아니면 어딘가 조금 어리숙하게 처리된 듯 보이는
우리 일상의 대상들
대나무 속으로 스치는 바람소리처럼
대상의 일부가 아닌 자연의 전체적인 느낌으로 담아내면서
묘한 감흥을 자아내는 구려.
대밭 속에 들어온 듯한 청아한 공명은 번뇌를 떨치고 일어난다.
사사로움 덜어 인위적인 표현에 집착하지 않는 가운데
내 스스로가 그리고자하는
대상과 일체를 통해
드러난 감흥을 진솔하게 드러내는 작업이다.
애써 채우려는 마음으로부터 자유스러움을 얻으니
문기文氣가 자리 잡는 것 아니겠는가.
마치 시골 노부가 건네는 막걸리 잔에 깃든
웃음의 여유로움이 진정 자유스러움이 아니겠는가?
나는 바로 그런 여유의 미학을 작품세계를
너, 나, 우리들에게 다가가려고 하는 것이다.
산사의 아침
南里 허 임 석
진도출생(1961년 5월 26일)
1987 무등미술대전(한국화부)우수상
1990 광주직할시전(사군자부)우수상
1991 무등미술대전(문인화부)우수상
1992 무등미술대전(문인화부)우수상
1992 전라남도미술대전(문인화부)대상
1993 광주광역시미술대전(문인화부)대상
1994 미술세계 문인화대전 우수상
제20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부 대상수상
전라남도미술대전 초대 및 심사위원
무등미술대전 초대작가
광주광역시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출강
전통과 형상회, 연진회, 취림회, 창묵회 회원
허임석 작가는 한국문인협회를 창설한 금봉 박행보 선생 아래서 대학을 입학하기 전부터 먹을 갈고 필을 다듬으며 전통 수묵에 대한 기본부터 착실히 다지며 전통성과 인문정신을 근간으로 하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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