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06.17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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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을 읽고 나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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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느 때인지는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내가 좋아했었던 대학 동기 여자 친구가 문득 자기가 제일 좋아한다던 책이 기억이 났었다. 그 소설이 바로 이 책 폭풍의 언덕이라는 책이었다. 그때부터 한 번 찾아서 읽어봐야지 읽어야지 했었던 책인데 이제야 읽게 되었다. 책을 산 것도 내가 뉴욕에서 지내면서 제일 좋아했었던 헌책방에서 4년 전쯤에 50센트(약 500원)을 주고 내가 산거다. 그 때 그 당시에 상당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던 책이라는 머리말을 읽고 나서 기대감에 책을 읽게 됐다.
이 이야기를 한참이나 읽어가는 중에 이 소설은 어느 소설이나 다를 바가 없이 남녀 간의 사랑을 영원히 행복 속에서 살아가도록 결말을 지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러한 내 생각과는 다르게 소설의 반전은 놀랍게도 그렇지가 않았다. 어렸을 적에 한 사람이 받는 상처가 얼마만큼이나 인성과 성품에 영향을 미치게 될지, 또는 상처를 받은 사람이 얼마만큼 변화를 하게 되는지 잘 나타내어 주는 소설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게 한다.
소설 속에서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자는 바로 히스클리프, 그는 어렸을 적에 부모를 잃게 되고 캐서린의 집으로 들어가서 살게 된다.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은 친 남매와 별다르지 않을 정도의 이상으로 친하게 되었고, 둘은 크면 커 갈수록 상대방을 이성적인 상대로 바라보게 된다. 이것을 못마땅하게 여기게 되는 캐서린의 오빠인 힌들리는 히스클리프를 학대하기 시작하고 그의 아빠가 돌아가신 이후로는 히스클리프에 대한 학대가 더욱 심하게 시작되기에 이른다. 이러한 학대 속에서 히스클리프는 생활을 계속 해나간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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