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라비아타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06.14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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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강의 중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보고 난후의 감상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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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학기에 수강하게 된 교양과목을 통해 내가 이때까지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것들을 배워보고 접해보고 싶어서, 나에겐 많이 낯 설은 오페라의 이해라는 과목을 수강하게 되었다. 오페라에 관해선 고등학교 음악시간에 카르멘을 잠깐 봤었던 기억이외엔 없었고, 관심도 많이 없었다. 교수님의 강의시간에 오페라에 대한 개념을 알아가고, 일주일에 두 번씩 강의실에서 오페라를 보는 것이 나에겐 이색적인 경험이 되었다. 과제로 주어져 오페라를 직접보고 감상문을 써야함을 알았을 때 감상문을 어떻게 쓸지 앞이 깜깜했다. 다른 과목 과제들도 많아서 ‘과제가 하나 더 늘었구나’ 하는 생각에 짜증이 나기도 했다. 그러다 우리학교에서의 오페라 공연에 교수님이 참여하시고, 그것을 보러 와도 된다고 하셔서 어떻게 보면 더 의미 있고 뜻있는 공연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그 과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고, 그 오페라를 보기로 결정했다. 11월 26일, 오전에 수업이 끝나는 날이지만 교수님이 직접 연기하시고 이때까지 간접적으로 화면상으로만 접했던 오페라를 직접 볼 생각에 흥분을 하고 그 시간을 즐겁게 기다렸다.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는 교수님이 처음으로 보여주신 오페라라서 이때까지 교수님이 보여주신 오페라들 중에서도 나에겐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인 것 같아, 다른 작품들보다 더 직접 감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페라 공연을 보기위해 운정관의 대강당으로 향했다. 복도에도 사람이 많고 북적였다. 친구와 나는 팜플렛을 한 장씩 들고 강당으로 들어갔다. 강당 안에는 사람이 더 많았고 시끄러웠다. 들고 간 팜플렛에는 출연자와 줄거리가 있었다. 출연자는 비올레타를 맡은 여러명의 언니들과 바리톤의 김범진 교수님, 테너의 류정필 교수님이 있었다. 김범진 교수님의 사진을 보며 평소 강의시간에서의 다정한 모습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위엄 있는 모습에 놀랐고, 류정필 교수님은 김범진 교수님이 강의시간에 보여주신 ‘루치아 디 람메르 무어’의 에드가르도 역할을 맡으셨던 것이 생각나 반가운 느낌까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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