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원(鐵道員)에 나타난 일본문화
- 최초 등록일
- 2011.06.10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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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원(鐵道員)에 나타난 일본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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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철도원』영화는 철도원의 삶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 영화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철도에 먼저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다. 미국이나 유럽은 도로수송이 총 여객수송의 90%를 차지하고 한국은 80%를 차지하는 반면에 일본은 철도수송이 총 여객 수송의 40%를 차지하여 다른 국가보다 철도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에도 철도가 있지만 영화를 보면서 철도에서도 뭔가 다른 느낌을 받은 것은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덜 보편적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일본 사림들이 한국 사람보다 철도에 대한 애정이 깊고 애틋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까만 철도가 지나가는 뒤로 흰색의 설원이 펼쳐져 있는 것도 흑과 백이 대비되면서 눈에 띄지 않을 수 없었다. 영화의 공간적 배경은 홋카이도의 호우마이 지역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홋카이도는 일본의 4대섬 중 두 번째로 큰 섬으로서 최북단 지역으로 일본 동북부 소수 민족 ‘아이누족’의 본거지이며 이 지명은 아이누족이 ‘북쪽 바닷길’이라는 뜻의 ‘카이’라고 부른데서 연유하고 근대 일본이 구축한 세련된 문명과는 또 다른 독특한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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