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당통을 보고 난 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06.09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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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당통을 보고 난 후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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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당 통
프랑스 혁명은 분명 현재의 프랑스가 있을 수 있게 한 커다란 하나의 기둥이다. 뿐만 아니라 그 정신은 세계로 전해졌고 그 파급효과는 지대했다. 손으로 꼽을 수 있는 세계사적으로 가장 의미 있는 사건 중 하나임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 당통과 로베스피에르가 있었다는 사실에도 이견이 없을 것으로 본다. 영화 ‘당통’은 프랑스 혁명이 낳은 걸출한 두 인물 당통과 로베스피에르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사실 나는 프랑스 혁명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로베스피에르가 공포정치를 펼친 무서운 정치가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당통, 마라 등은 물론이고, 그 당시 프랑스의 상황이나 세계적인 상황에 대해서 거의 무지한 상태였다. 그러던 중 이 영화를 접하게 되었고 당통과 로베스피에르에 대해 알게 되면서 굉장히 즐거웠다. 또한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너무나도 다른 두 사람. 마치 자석의 N극과 S극처럼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이들은 본능적으로 서로에게 끌렸을지도 모른다. 천부적인 웅변가이며 외향적이어서 주위에 사람이 끊이질 않았던, 그러나 낭비벽이 있고 여자도 꽤나 좋아한 당통. 반면에 남들에게 냉담한 인상까지 주는 결벽증과 청렴결백함 그리고 일생동안 독신으로 정치에만 열중하던 로베스피에르. 왕년에 뜻을 함께 하던 이들이 왜 반목하고 죽느냐 죽이느냐 하는 길목에 서게 되었을까? 영화는 여기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다.
영화를 보고, 당통과 로베스피에르 및 당시 프랑스 상황과 프랑스 혁명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을 조사하면서 개인적으로 로베스피에르라는 인물에 대해 상당히 관심이 갔다. 사실 고등학교 때 로베스피에르에 대한 문제가 나온 적이 있다. 아마도 문제는 ‘프랑스 혁명의 지도자 중 하나로 후에 경쟁자들을 숙청하고 공포정치를 편 사람은?’ 이었던 듯 싶은데 자신 있게 로베스피에르라고 썼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뿐 아니라 지금까지 로베스피에르에 대한 인식은 피와 권력에 굶주린-자유, 평등, 박애를 내걸고 투쟁한 프랑스 혁명의 정신에 어긋나는 악마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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