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규- 극서정시
- 최초 등록일
- 2011.06.07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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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황동규의 극서정시
목차
황동규의 시적 형상화 방식 - 극서정시
Ⅰ.서론
Ⅱ.본론
1)극서정시의 도입
2)극서정시의 기법
Ⅲ.결론
본문내용
황동규의 시적 형상화 방식 - 극서정시
Ⅰ.서론
황동규(1938~ ) 는 「十月」, 「동백나무」,「즐거운 편지」로 등단한 후 첫 시집 『어떤 개인의 날』(1961)에서 『겨울밤 0시 05분』(2009)에 이르기까지 도합 열네 권의 시집과 세 권의 시선집을 출간했다. 김주연은 황동규를 우리 시단에서 보편성을 기대할만한 몇 안 되는 시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황동규를 꼽기도 하였지만 김주연, 황동규 시집 『물운대행』 해설, 1991
, 그의 시력을 살펴 볼 때 한국을 대표할 만한 시인으로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황동규의 초기 시는 1950년대 후반에 우리 시의 주류를 이루었던 김소월, 한용운, 김영랑에 이어 서정주로 이어지는 시의 흐름에 합류했다. 그러나 그가 이어받은 전통이 ‘한이 결부된 사랑 노래’ 라고 했을 때 이를 그대로 답습한 것은 아니었다. 황동규, 『시가 태어나는 자리』, 문학동네, 2001, pp. 37-42
그는 전통적인 서정시의 형식을 따르면서도 독자적인 맥락을 형성하여 김수영, 김춘수 등의 시인가 더불어 한국 현대시의 지평을 확대한 것으로 평가된다.
황동규는 자신이 한국시의 전통에 형식의 자유로움을 부여 할 수 있었던 것이 서양의 현대시 덕분이었음 위의 책, pp. 311-312
을 부정하지 않는다. 정신적인 영역에서 그가 가졌던 종교인 기독교와 서양음악, 후기 쪽으로 이행해감에 따라 나타나는 불교적인 세계도 그의 시적인 변모와 지속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한다.
논자들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기도 하나 황동규의 시는 흔히 4기로 구분 필자는 하응백이 구분한 시기 구분을 따르기로 한다.
참고 자료
없음